오늘 헬쓰장을 갔는데
런닝머신을 뛰면서 티비를 보는데 안녕하세요가
나오더군요..
사실 화성인보다 더 화성인같은 사람이 더 많기도하고
재밌기도 하더군요
오늘 본 것은 30살 모태솔로남이었습니다..
아아.. 그는 정말로 안생김님의 기원을 받은 듯 하더군요
키 180 78킬로, 집 소유, 차 소유, 직장있음
엔터테인먼트강사자격증 보유,
요리사자격증 보유,
육사도우미 자격증 보유?인지 수업을 받고 있는지..
아무튼 멀쩡하게 생겼던데...
안생깁니다!
네네네 안생겨요`~~
마탐원으로서 건의합니다.
그분을 마탑으로 받아들이는게 어떻겠습니까?
마탑주께서 스카웃해오시길 권유합니다!!!
p.s) 세상엔 참 희한한 양반들이 많습니다.
헬쓰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별난인간이 있더군요....
버스정류장앞에서 웬 빛나리 아저씨가 땅바닥에
누워있던데..
바지를 까서 발까지 내리고 삼각팬티를 내놓은채로
드러누워 있더군요
한손은 팬티안에 집어넣고 조물딱 거리면서
디비자고 있었습니다..
하~~~~ ...
지나가던 초딩꼬맹이들도 쳐다보더군요...
참.....할말이 없었어요..
평생 모솔이면 저렇게 사는걸까요??
설마 마탑원의 종말이 저런모습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물론 저양반도 솔로일거라 믿습니다만....
마탑원은 솔로중에서도 특별한
교양과 지적능력과 사회성을 갖춘 솔로들아닙니까.
하하하하하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