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화목
작성
04.04.24 23:34
조회
652

  자신의 담임교사가 땅콩버터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땅콩버터 빵으로 교사를 위협한 한 영악한 10대 소년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사우스 오렌지 중학교 1학년인 줄 개브리엘(12)은 자신의 교사에게 “만일 벌을 주면 땅콩버터를 먹이겠다”고 협박했다.

이런 개브리엘의 위협행위는 결국 같은 반의 한 여학생이 폭로하면서 만 천하에 알려졌다.

학교 당국은 일단 개브리엘을 정학조치 시켰고 결국 뉴저지교육청이 개브리엘을 인근 메이플우드 중학교로 전학조치 시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개브리엘의 아버지인 루버트 개브리엘은 그러나 “개브리엘에 흉기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다만 땅콩버터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저지주 장학사인 피터 호로섁은 “땅콩버터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소량만 섭취해도 사망할 수 있다”며 “개브리엘을 다른 학교로 보내지 않는 한 담임교사의 생명도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땅콩버터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기호식품의 하나로 이미 미국내 패스트푸드시장에서 9위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잘못 먹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각 회사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위한 주의문구를 광고에 넣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서규기자 [email protected]

----------------------------------------------------------------------

근데 기사도 기사지만 이름들이ㅡㅡ;;

개브리엘, 호로색ㅡㅡ;;


Comment ' 11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24 23:54
    No. 1

    정말 개브리엘과 호로색은 좀 어감이 이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주화포어
    작성일
    04.04.25 00:23
    No. 2

    음....근데 어떤 방식으로 먹이겠다는 거지?
    알레르기가 있을정도로 조심하는거라면 속여서 먹일 순 없을 테고..(속지도 않을테고... 그 땅콩버터 냄새가 좀 심합니까..)
    억지로 먹이는 방법뿐일텐데..
    정말 궁금하군...
    의자에 결박한다음에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고개를 위로 쳐들리고
    코를 막아 입을 벌리게 한다음에 목 속으로 처넣는(죄송)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징가제투
    작성일
    04.04.25 01:25
    No. 3

    호로색(기);;;; 의 압박 이군요 ..

    근데 전 땅콩 버터를 구경(?)도 한번 못해봐서...신기할따름

    아! 그냥 버터는 알고있음........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4.04.25 02:10
    No. 4

    독일 작명법이 한국과는 거의 상극 수준이네요 ㅡㅡㅋ
    개브리엘
    호로색
    이런 개세요~?이런 된장~ 십장생 ㅡㅡㅋ;;
    이런 상즈질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4.25 06:53
    No. 5

    제가 아는 미국 중학교의 학생식당에
    어느 나쁜애가 토마토 케찹 통에 땅콩빠다를 넣었슴다.
    땅콩빠다 알러지가 있는 여자애가 그것을 먹고 응급실로 실려갔지요.
    병원이 5분 거리라 가까워서 목숨은 건졌지만.. 병원이 멀었으면 죽었지요. -_-;;;;

    만약 걔가 죽었으면 그 부모는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공부하라고 학교 보내놨더니 어떤 싸가지 없는 애새끼 땜에 딸이 시체가 되다니.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04.25 09:08
    No. 6

    쿨럭!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마
    작성일
    04.04.25 10:16
    No. 7

    조조금 개그성이 있습니다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4.25 13:44
    No. 8

    사망할 정도라면 심각한것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협박하다니...
    어린게 눈에 뵈는게 없나... 싸가지 없는것 같으니라구.. 어디 선생님한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4.26 11:10
    No. 9

    제 친구는 당근이 몸에 닿아도 몸에서 열이 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카레 먹으러 갔다가 거의 의절 한뻔 하기도 했구요 ..

    저 같은 경우에는 유당 소화 불능이라 우유 먹으면 (실수로라도) 3일동안 화장실에서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4.26 13:11
    No. 10

    음식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음식으로 위협하는 것은 살해기도입니다.
    장난이라도 쳤다가 사람을 죽게 만들수도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70%는 유당을 소화할 효소가 없어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아랫배에 가스가 차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꾸 먹으니 괜찮아지더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 역시 장이 적응이 되었다 뿐이지 소화기능이 생겨난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유가 좋다고 무조건 먹으라고 하는 것 보다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르트를 먹으라고 하던가하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방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단혼
    작성일
    04.04.27 18:53
    No. 11

    저는 카레를 못먹습니다 카레 향기만 맡아도 위에서 요동을 치고

    위액이 역류 합니다..

    남들은 맛있다고 하는 카레를 저는 먹지못합니다 ㅠ_ㅠ

    에효.. 개인 개인 마다 체질이란게 있으니.. 뭐...

    그대신 카레말고 남들이 먹지 못하는걸 먹을수 있습니다...

    뭐 예를들어... 이제는 안먹지만... 뿌셔뿌셔 초코맛 끓여먹기

    같은....... 엽기적 식습관...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31 오늘 물건 하나 건진 둔저. +7 둔저 04.03.19 739
20430 [물은 셀프??]의 유래.. +6 Lv.1 레밍무적 04.03.19 623
20429 둔저님이 말한 신독님 내기사품중의 암천명조가.... +6 Lv.98 鬪魂 04.03.19 715
20428 태극기 펄럭이며...(머엉) +7 Lv.9 제이카 04.03.19 836
20427 라면 사도신경!!!!!!!!!!!!!!! +7 미소창고㉿ 04.03.19 736
20426 슬픈 소식과 기쁜 소식~~ +1 Lv.1 豚王 04.03.19 522
20425 와룡선생 대학교재로 채택! +8 네눈이 04.03.19 926
20424 <펌>스타크래프트의 변천사!(역사?) +11 Lv.56 치우천왕 04.03.19 650
20423 정규연재1란의asiet님의권협에글중엄청난글 +1 Lv.1 한국사랑 04.03.19 905
20422 새로운 대통령상에 대해서 +5 Lv.1 무림 04.03.18 501
20421 와~우!!! +1 Lv.1 구룡제독 04.03.18 357
20420 정치적인의견은 없고..그냥 탄핵관련... +6 Lv.1 레밍무적 04.03.18 417
20419 우리 학교 선생님의 의견(?) +8 Lv.39 파천러브 04.03.18 524
20418 요새는... +10 Lv.23 어린쥐 04.03.18 429
20417 아이콘 바꿨습니다..ㅋ +1 Lv.39 파천러브 04.03.18 250
20416 내일이 MT이군요 ^^*~ +4 Lv.11 백적(白迹) 04.03.18 250
20415 금강님 춘추(나이)의 궁금증해결방법은? +14 Lv.56 치우천왕 04.03.18 571
20414 고스톱이 주는 감정의 변화 +1 미소창고㉿ 04.03.18 307
20413 (퍼어엄~)신기한 손시계??ㅡ.ㅡ?? +6 Lv.15 千金笑묵혼 04.03.18 483
20412 에..빠꼼..(우리 내기해요...) +6 Lv.1 신독 04.03.18 522
20411 천봉종왕기와 사이코메트리 에지? +4 둔저 04.03.18 432
20410 천상천하 유아독존 ....... +2 Lv.1 유세하 04.03.18 223
20409 알고계십니까? 송진용님의 "군마연(群魔宴)"이란 작품을.... +5 Lv.60 횡소천군 04.03.18 477
20408 새로가입해떠염!!^^ +6 앙큼야옹이 04.03.18 292
20407 문득 보다보니...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사네라는.. +14 Personacon 금강 04.03.18 621
20406 원츄, 올인, 즐 의 정확한 뜻이 뭔가요? +9 Lv.65 한척 04.03.18 365
20405 드디어 MBC가 열(♨) 받았군요^^ +6 Lv.1 袖手客記 04.03.18 711
20404 희한한 [동영상] 과 재밌는 사진[펌] +6 Lv.65 한척 04.03.18 625
20403 화장실서 대략 낭패볼때 +4 미소창고㉿ 04.03.18 409
20402 별 잡스런 도둑놈을 다봤네 +5 Lv.1 푸른이삭2 04.03.18 41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