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 끝났습니다..그중에..

사실 목요일날도 남았지만 그건 수행이라....

그러고 보니 저번주 목요일부터 시작에서 딱 일주일간 셤을 치는군요..;;

오늘은 국사 일본어 과학을 쳤는데...그중 국사 한문제가 납득 안가는게 있어서..

여러분꼐서도 한번 봐주시기를..

문제> 다음은 발해에 대한 중국과 우리 나라의 시각차를 보여주는 교과서 내용이다. 이와 관련된 탐구활동으로 적절하지 않은것은?

* 속말 말갈은 흑수 말갈의 남쪽에 분포하고 있었다. 당 초기에 이미 당 정부에 귀속되었다. 7세기 말엽에 속말 말갈의 수령 대조영이 여러 종족을 통일하고 정권을 세웠다.

- 중국 초급 중 역사 교과서-

*고구려 출신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집단을 아울러 발해를 세웠다. 이로 남쪽의 신라와 북쪽의 발해가 공존 하는 남북국의 형세를 이루었다.

- 우리 나라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1) 발해가 일본에 보낸 외교 문서를 조사한다.

2) 발해 부흥 운동의 주도 세력을 조사한다.

3) 발해 지배층과 피 지배층의 구성을 조사한다.

4) 두 나라 역사서중 발해와 관련된 내용을 조사한다.

5) 발해에 대한 두 나라 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조사 한다.

몇번 같나요/.?

[불멸의망치]

전 5번입니다.

[월몽영]

5번입니다.

[운청산]

5번 같네요.
1.2.3.4번은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작업임에 반해
5번은 이와 관계 없는 듯..

[lullullu]

저도 5번 같습니다.

[서비]

이거 꽤나 꼬아놓은 문제같은데..

만약 문제가 다른 하나를 물었으면, 답은 5번입니다.
그러나 정말 고단수를 보고 문제를 냈다면
2번일겁니다.

1번에서는 발해가 고구려 계승을 자처했다는 것을
3번에 관해서는 중국과 한국의 학계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4번과 5번은 한, 중 양국의 역사교육의 차이를 알 수 있겠죠.

2번에 관해서는 이 것과 관련없이 발해 부흥운동의 주체는 말갈인과 지도층인 대씨가 혼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으로는 한중 양국의 발해에 대한 인식차이를 알 수 없죠.
고로 2번. 맞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게시판에 올렸다는 것 자체가 답의 의외성을 말하는 거 아닐지..

[安琪]

움.. 저도 2번에...

[[탈퇴계정]]

2번 같군요.

발해 부흥 운동의 주도 세력을 조사한다고 중국과 우리 나라의 시각차를 보여주지는 않지 않을까요?

[미르엘]

부흥세력 주도층...
말갈족 족장 걸사비우와
대조영의 아부지가 손잡고 일으킨걸로 압니다...
근데 걸사비우가 당나라의 이 모씨..누구더라..하튼 그놈한테 전사해 말갈족이 대조영 밑으로 들어가지요.
고로 부흥 주도 세력은 대조영 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5번....
2번같기도 하고..

[낙산]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문제가 두나라의 시각차를 탐구하라는 것으로 보아, 두나라가 바라보는 발해의 시각차를 알수 있는 것을 빼고나면 답이 되는것이 맞을거 같습니다.

[파천러브]

헉..첨엔 다 5번 하시길레...아 내가 몰라서 틀린거구나..이렇게 생각했는데..

제 생각을 대변하듯 2번이..! 저도 2번해서..틀렸죠

답은 5번이라 나왔습니다..ㅜㅜ

[만월]

5번이 맞는 것 같은데..-.-;;
중국의 교과서에서는 '속말 말갈의 수령 대조영'
한국의 교과서에서는 '고구려 출신 대조영'
해서 2) 발해 부흥 운동의 주도 세력을 조사한다.
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