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ㅋㅋ 짱아오빠님은 저주받아야해요.
20대꺾였다고 절 동정했어요!!!
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이 울화를-_-어찌하나.ㅋㅋㅋ
고등학교때, 30살이 되는게 너무 먼 미래라 그 전에 죽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때의 내 입을 쥐어박고싶넹.ㅋㅋㅋ
제가 133세까지 살 계획인데,
이제 26년살았음.
남은 107년을 어뜨케살아야하나 고민중
24년동안 학교를 다녔고,
1년은 자아성찰했고,
1년은 직장다녔으니,
아, 나 완전 병아리네. 삐약삐약.
근데 꺾였다니.
짱아오빠님 관절들을 하나하나 꺾어주고싶음.ㅋㅋㅋ
국민연금 받는 나이가 또 뒤로 미뤄진다고 하던데.
우리 참 걱정이 많네요-_-그쳐?
근데 걱정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닌지라 걍 하루하루 바라보며 살고있긴한데.
그러다보면 목표의식이 희미해져 무기력해지고.
무기력해지다보니까 살이찌고.
살이찌면 더우울해지고.
더 우울해지다보면 사표내고싶고.
사표내려다보니 모아둔 돈이없고.
돈이없어 서러우니까 갑자기 화가나고.
화나다보니까 의욕이 생길지도?
생기다보니까 일하고. 일하다보니까 움직이고 움직이다보니까 살빠지고.
살빠지면 기분좋고.
기분좋으니까 긍정적이게되고.
그러다가 인생은 살만한게되고.
그렇게 133년을 살아갈겁니다.
ㅋㅋㅋㅋㅋㅋ쓰다보니 이상하네.
여튼,
건빵 맛있네요.
음...
감사기간이라 30분 퇴근시간이 늘어났어요.
전 웁니다. 엉엉.
퇴근까지 10분남았네용.
엄마랑 싸워서 밥도 안줄텐데... 오늘도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친구한테 빌붙으러 가야겠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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