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딩가딩가하며 학우들 눈을 괴롭히고 있는 Susie입니다.
요즘 무어가 문제인지 얼굴이 발칵 뒤집혔어요.
달거리도 아직 멀었는데 그 때 얼굴이 뒤집히는 것보다 증상이 훨씬 더 심하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야ㅠ.ㅠ!!
결국 극단의 조치로 당분간 학교에 화장을 하고 다니지 않기로 했어요.
그 흔한 선크림마저도 과감히 생략!
완전 초췌한 몰골로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답니다.
만나는 학우들마다 ‘수지야..?’ 이 말을 꼭 빼놓지 않네요ㅡㅡ;;
이렇게 얼굴이 심하게 뒤집힌 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중간고사 이후론 없었는데..
그 땐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뒤집혔다고 하지만 사실 전 아주 딩굴딩굴하며 근심걱정없이 잘 살고있거든요.. 학교 기말고사도 많이 남았고;ㅅ;
정말이지 너무나도 거울이 보기 싫은 나날이에요.
하루 빨리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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