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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올제
작성
04.06.14 22:43
조회
433

개인적으로.. 뭐 17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근 1년간 한달에 최소 세번씩은 만두를 먹어본 저로써는,

이번 만두 파동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것이..

나는 무가 들어간 만두를 먹어본 적 없다!

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중국집 군만두에서도 못 먹어봤습니다.

무 비스무리한 것도 못봤습니다.

흠.. 그래서 무가 들어간 만두를 먹어보신 분을 찾습니다..

그 수가 적으리라고 예상이 되는데..

만약 수가 많다면 대충 이해가 가겠고,

수가 적다면 역시.. 조금 오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버성이 있다고 해서 쓰레기 만두를 만든 놈을 봐주자..

이런 이야기가 아니고 지나치게 과민반응하지는 말자. 이것이지요.

길가에 가는데 신장개업 만두집이 있기에 하는 이야기입니다...-_-;;;;;;;


Comment ' 1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6.14 22:48
    No. 1

    난 한달에 10번은 만두를 먹습니다.
    파동이후에도 만두르 먹었죠.
    근데 무슨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만두에서 무가 나오면 쓰레기인가요?
    거참...
    어제도 맛있는 만두를 먹었는데 ....
    나 만두 계속먹어왔는데 몸에 이상이 없네여..
    이러면 된거 아닌가요?
    최민식인가 하는배우도 참 웃겨요,. 정말.
    진짜 언론 쓰레기 언론에 보도된대로만 판단하니까 말을 하지요.
    좀 제대로된 판단근거로 생각을 하자구여.
    이 일로 정말 성실히 일하는 분들 얼마나 고통받겠어여...
    참 에혀
    무슨 문제만 있다하면 난리치는 우리나라.
    암튼 냄비근성 알아줘야되여 이놈의 나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6.14 22:53
    No. 2

    언론이 문제가 아닙니다.
    뒤에서 언론을 좌지우지하는 분들이 문제죠.
    언론은 어차피 경제와 정치에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6.14 22:54
    No. 3

    무우는 갈아서 넣는것이고 쓰레기 무우던 찌꺼기 무우던 소독을 해버리면 세균수는 그냥 무우랑 똑같기 때문에 사실 별로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그걸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죠.

    자살한 사장들이나 만두 업체들 솔직히 재수없게 걸렸구나 생각 하는 점은 있지만 지네들이 자기 제품 관리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니 잘못 안했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하도급 납품업체 에서 술사주면서 사바사바해주니 그때는 좋았겠죠. 어떤 재료가 들어 오는지는 검사도 안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낙원
    작성일
    04.06.14 23:03
    No. 4

    일이 터진이상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앞으로 이런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낙원
    작성일
    04.06.14 23:04
    No. 5

    하지만 저도 뭐 만두에서 무나 무말랭이를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6.14 23:08
    No. 6

    흠. 요즘 나는 기사를 보면 요번에 문제가 된 단무지나 무말랭이 같은 것을 쓰는 만두는 비율상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경찰발표에서 전체 만두소중 70%가 아니라
    단무지만두소 중 70%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한마디로... 언론도 정확한 사실을 알고 쓴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정부도 정부고 경찰도 경찰이지만 이놈의 언론들 정말 문제 많습니다.
    엠바고로 오랫동안 비밀에 부치고 있어서 당시엔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6월4일 경찰에게 브리핑을 받았으면 발표한 신문에 낸 6월7일까지 어느정도 시간도 있고 엠바고 기간에도 어느 정도 기초조사는 가능했을 텐데
    무슨 기사가 이렇게 깊이가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식약청 발표도 액면 그대로 믿고 그냥 받아 써서 만두소로 쓰지 않았던
    기업도 불량만두를 만든 것처럼 되었었고요.
    도대체 정확한 진실이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발표하면서 이난리를 피우는 언론, 과연 언론으로서의 제 역할을 한 것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일
    04.06.15 09:46
    No. 7

    어느 요리책에서 보니까 무말랭이를 쓰면 씹는 맛이 고기 비슷해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만두로 좋다고 했더군요. 인스턴트는 잘 모르겠지만 거리 싸구려 분식집 같은데서 파는 대중적인 만두엔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누들님 세균은 소독하면 없어지지만 공해물질 들어간 거는 소독해도 안 없어지잖아요. 그러니까 더러운 물(농업용수인지 뭐 그런 정수안된 물)로 씻은 건 불결하다고 봐야겠죠.
    글구 쓰레기 취급받던 재료라면... 아무리 새거거나 깨끗이 씻은 거라도 요강에 담은 건 먹고 싶지 않은 마음하고 비슷할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몽마69
    작성일
    04.06.15 11:01
    No. 8

    퀘스트님 말씀에 전적으루 동감 한표!
    먹는 음식에 못됀장난 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진짜 쓰레기..그 인간들은 자기 식구들헌테두 그런 썩은 무말랭이루 찌개...반찬 만들어줄꺼같습니까?전혀 아닐겁니다...아무리 몸에 해가 안온다 해두.모르는 상황같으면 몰라두 쓰레기라는데 앞에 님들 같으면 굳이 먹구 싶을런지....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6.15 18:28
    No. 9

    퀘스트님 저도 님과 똑같은 의미로 글을 썼는데 약간 뉘앙스가 이상했나 보네요. 어느 글을 보면 검사를 해보니 대장균 수는 보통 단무지랑 똑같더라 라는 말들이 있어서요. 당연히 똑같을리가 없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치
    작성일
    04.06.15 21:54
    No. 10

    제가 실험분야에 조금 안답니다. 해서 느끼는 건데 누가 죄인인지 사실은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걍 얘기하면 실험의 결과는 샘플에 대한 결과지
    전체에 대한 결과는 아니라고 보아야 지요. 쉽게 이야기 해서 실험용 단무지 별도 납품용 단무지 별도 (엥? 웬 별도님) 해서 영업을 하게되면 대한민국 내에서는 불량? 이 절대로 있을수가 없죠........... 아직까지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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