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수다를 떨다가...
사랑니 에 대한 야그가 나왔다..
사랑니.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그 친구가.. 이번 방학때 뽑으러 가야 한다는데..
옆에 또 다른 친구와 그친구의 대화.
'그거 뽑을떄 아퍼 죽는줄 알았다..'
'왜..?마취.. 안해죠?'
'생이빨 뽑는데 마취를 왜 하냐.. 그냥 뽑아.. 잇몸사이에 뺀찌; 넣어서 환번에 확..!'
'어머 어떠케~'
옆에서 듣고만 있던 나.
'야야.. 진짜 마취 안해죠?'
'당근이지..~'
허헉..- ㅁ-;;
저거시 진당이란 말이냐...
'너 사랑니 났어?'
'아니 아직..'
'그거 댑빵 아퍼.. 그게 생살을 기냥 뚫고 나와서..'
'-ㅁ-'
'그냥 살을 뚫고 이빨이 텨 나오는데.. 그냥 있어도 아퍼 죽어'
'=ㅁ='
'우리반에 **이가.. 기절했었잖아..'
'이빨땜에?'
'응..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 걔가 그날 아파 죽겠다 그러더니..'
'그냥 기절...?-ㅁ-;'
'이빨 뽑는데.. 그냥 기절했대..'
'...'
저거시 진당이란 말이냐..
누구라도 진실을 밝혀 주십시길...
우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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