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인재입니다.

애초에 구명복을 입고 선내 대기하라고 했었던거 지시부터 이 선장놈이 비상 매뉴얼 자체를 몰랐고, 무지했으며 신경도 안썻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침수가 시작된 상황이라면 최소한 지가 탈출하기 전에 선외로 대피 지시를 내렸어야 했습니다.

침수상황에 구명복을 입고 실내대기는 자력 탈출까지 막는 사실상 살인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감 없는 선장놈이 탈출하는 동안 27살의 여직원은 승객들을 탈출시키기위해 방송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금원]

어떤 변명을 해도 침몰까지 140분걸렸다는데 반이상이 행방불명이라는것은 콩밥을 피할길이 없는거죠. 문제는 5년이상이 나올까라는건데, 우리나라의 솜방망이들때문에 저런 살인자같은 사람들이 제대로 처벌 받을지 걱정이네요.

[미노루]

애초에 승객 절반이상이 행방불명인데..선원30명중 29명이 생존이라는데...
마지막까지 구조를 위해 노력한 여승무원 빼고는...
다들 자기들만 살겠다고....
사고난 시간이랑 신고 시간이 1시간 가량 차이난다는거 같은데..
그 시간에 대처만 잘했어도 많은 사람이 구조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