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7 스노우맨
작성
14.04.28 18:38
조회
6,664

'무사 4대문파와의 혈투'


줄거리는 명나라 장군이 왜구와 싸우며 창안한 검법으로 중원에 새로운 문파를 세우고자한 무사의 이야기입니다. 허나 왜구의 검술이라는 비난을 받기에 명예를 회복하고 검술을 알리기 위해 중원의 4대 문파에 도전한다랄까요.

 하이라이트는 후반 노고수와 창 vs 주인공 무사의 장도 대결이 되겠습니다. 스텝을 이리저리 밟기도하고 자루를 짧게 잡았다가 길게 잡았다가 하기도하고 기세 대결을 하는데요. 생사결이 아니기에 무기를 헛지르기도 합니다. 네 틈새를 깨닫거라. 이런 늬앙스. 감독은 명나라 무술을 고증해 실제 대련을 보여주고 싶었다네요.

 보고나면 무협 소설 특히 김용식 과장법의 극한을 달리는 현재 무협을 허허로운 시선으로 다시보게 만드는군요. 검기나 내공이 진부한 도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무협장르가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것은 김용의 세계관을 끊임없이 재생하고 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묘한 기분을 주는 영화입니다. 무협 팬으로 꼭 한번 하이라이트 장면 추천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7 스노우맨
    작성일
    14.04.28 18:41
    No. 1

    하이라이트 장면은 유투브에도 있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보다가 암걸린다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아스라인
    작성일
    14.04.28 19:20
    No. 2

    저도 인상적으로 봤네요. 약간이로나마 무술 맛을 본 제 입장에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거리 재고 움찔 거리고. 살짝 실수하지만 상대도 바로 캐치 못 하고 등등. 사실 무술 고수라 해도 정작 규칙 없이 막 싸우게 되면 폼은 안 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돌힘
    작성일
    14.04.28 21:58
    No. 3

    고수할배 이국여자한테 져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막판에 주인공을 이겨서 인생역전..회춘~!! 주인공한테 무공(?)을 몇초(시간)간 배운 이국여자는 마을에서 초고수가 되었다는..그리고 주인공 마누라로 둔갑 해피해피 영화.....타타~~~~

    아무리 고수라도 상대를 볼수없다면 무공을 모르는 사람한테도 진다는 전절의 영화!
    그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로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4.29 01:29
    No. 4

    무슨 장면인지 유튜브에서 본거 같은데,
    이게 극사실주의라기보다는 과장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727 어떤 감독님의 삽질 +1 Lv.35 초아재 14.04.22 1,333
214726 마탑에 어울리는 노래들 +2 Personacon 카밀레 14.04.22 1,665
214725 헬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Lv.49 미르네 14.04.22 1,309
214724 스트레스 받을때는 말이죠.. Lv.1 [탈퇴계정] 14.04.22 1,068
214723 애완견 키우려면 진짜 독한 마음 먹어야되나 봅니다. +11 Lv.25 시우(始友) 14.04.22 2,233
214722 작가가 직접 자기작품파일을 메일로 판매하는 방식은 어... +12 Lv.6 트레인하트 14.04.22 2,375
214721 혹시 하얀 쌀밥만 드시나요? +13 Lv.24 약관준수 14.04.22 1,881
214720 민낯의 사람들... Lv.24 약관준수 14.04.22 2,253
214719 생각해보니까 게임판타지에서는 +6 Personacon 마존이 14.04.22 1,607
214718 닭도리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Lv.24 약관준수 14.04.22 1,960
214717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13 Lv.49 미르네 14.04.22 1,439
214716 라면에 계란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2 Lv.91 청안청년 14.04.22 1,406
214715 일하면서 제일 귀찮고 짜증이 날 때 +3 Personacon 자공 14.04.22 1,536
214714 맨시티 메시에게 3600억 딜!! +5 Lv.59 레마 14.04.22 1,728
214713 남작 군터..후속작?? +5 Lv.59 레마 14.04.22 2,666
214712 모바일 골드사용 초짜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 Lv.5 도룡객 14.04.22 1,621
214711 대체 모 사이트는 어떻게 생존하는건지. +12 Lv.57 스노우맨 14.04.22 2,769
214710 천중용문 괜찮나요? +13 Lv.49 미르네 14.04.21 4,868
214709 음? 내서재에 후원금이라는 게 생겼네요 +1 Lv.59 취룡 14.04.21 1,696
214708 세월호 청해진해운도 법적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듯 하네요. +7 Personacon 카페로열 14.04.21 2,124
214707 쿼터의 정의에 대해 알려주세요 +7 Lv.81 우룡(牛龍) 14.04.21 1,436
214706 앞으로 공모전 주최측의 저작권 귀속은 제한된다 +1 Personacon 니르바나 14.04.21 2,364
214705 요즘 즐겨 듣는 니코동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들 +12 Personacon 카밀레 14.04.21 1,980
214704 잡담. +3 Personacon 엔띠 14.04.21 1,496
214703 뭔가 삐뚤어지거나 어긋난거 신경 쓰이나요? +5 Personacon 카페로열 14.04.21 1,438
214702 신나는 공사타임 +3 Personacon 마존이 14.04.21 1,320
214701 문피아에 가입하신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13 Lv.1 [탈퇴계정] 14.04.21 1,666
214700 정몽준후보 아들 대단하군요 +37 Lv.79 주판알 14.04.21 3,462
214699 112신고 참 어렵네요 +6 Lv.59 우유용용 14.04.21 1,628
214698 다이빙 벨이 투입 되었습니다. 성과가 있기를.. +3 Lv.24 약관준수 14.04.21 1,90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