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스칼렛 조한슨 양과, 모건 프리맨을 보러 갔습니다만...
최민식 배우님도 나오셧었고, 그 외에도 한국분들이 슬쩍슬쩍 보여서 신기해 하면서도 좋아했습니다.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생각합니다. 1시간 40분이 약간 안되는 플레이타임...
액션은 좀 적은편이였고, 말도 안되는 부분들도 약간씩..(보면서 친구와 왜! 왜! 어떻게!? 하고 소리치고 싶은걸 영화관이라 참았습니다) 거기다 초반에 들어간 자연 짤방들... 물론 배우가 입으로 설명하는것 보다야 좋습니다만... 저와 친구는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내용은 신선했고, 나름 si-fi 치고는 괜찬게 만들었다 싶었습니다. 보는도중에 생각도 가끔씩 하게 하더군요. 액션도 적었지만 그래도 좋을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엔딩은 진짜 맘에 안들었습니다.... 오픈엔딩치고는.... 너무 오픈으로 만들었다 싶고, 몇몇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도 있고.....
특별 영화관 (아이멕스라던가, AVX 라던가 등등) 말고 그냥 상영관에서 편하게 관람하실 정도는 되는 영화더군요.
p.s. 크레딧 뒤에 짤방이 있나요? 보신분들... 제발 답을!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