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이 정확히 뭔가요?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정확히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일정 장르가 있으면 다 장르문학인지...

그럼 장르 문학 아닌게없는데...

[대마왕k]

http://mirror.enha.kr/wiki/%EC%9E%A5%EB%A5%B4%EB%AC%B8%ED%95%99

뭐, 위키라고 해서 정답은 아닙니다만... 상세하죠.

[선비홍빈]

그 전부터 그런 말을 쓰긴 했군요. 우리가 아는 그런 용도는 아니지만요. 처음 듣습니다.
내가 아는 장르란 소설을 분류하는 갈래라는 그런 뜻으로 알았는데요. 옛날 국어시간에 배운거라 정확하다곤 할 수 없지만요.
여하튼 링크를 건 그런 이유는 전혀 아니고 남들의 인식을 좋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렇게 정했었지요. 뭐, 예상했던대로 본질은 변한게 없다고 봅니다.

[소설만]

그냥 판타지나 무협지라는 소리 듣기싫어서 껴다 맞춘거같은 느낌이 들던데 말입니다.

[사하(娑霞)]

판타지나 무협 뿐만 아니라 SF와 추리로 시야를 넓힌다면 그런 느낌은 좀 덜하지 않을까요? 전 장르문학, 장르소설이라고 하면 일정한 형태의 대중소설을 소비하는 팬덤이 먼저 생각나던데. 판타지 팬덤, 무협 팬들 뿐만 아니라 SF 팬덤, 추리 애호가들 처럼.

[선비홍빈]

그 전에는 환상문학이라는 말이 자주 쓰였던걸로 압니다. 그렇게만 불려져도 괜찮은데, 무협지 운운 하니 어감도 별로이고 스스로도 듣기 괴로웠나 봅니다. 개인의 생각으로는 장르문학이라는 호칭은 많이 억지성 조합입니다. 조함될만한 단어들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