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사장 : “작업실 한가하니까 사무실 내려와서 보조해줬으면 합니다. 월급은 안 올려줄 겁니다.”
작업실 실장 : “...”
작업실 기사1 : “사표.”
작업실 기사2 : “사표.”
작업실 스탶(저) : “사표.”
작업실 실장 : “쏘르는 나랑 같이 일하자.”
저 : “사무실 보조 안 하는 조건이면요.”
사장 : “...그렇게 하세요.”
7월 말
사장 : “쏘르 씨, 사무실 정직원으로 올려줄 테니까 주말에만 사무실 보조해줬으면 해요.”
저 : “네.”
사장 : “아, 근데 퇴직했다가 재입사할게요. 동의하죠?”
저 : “네.”
8월 중
사장 : “쏘르 씨. 알고 보니까 퇴사 후 바로 재입사 안 되네요. 이번 달은 스탶으로 일하는 걸로 쳐요. 아, 물론, 이번달 월급은 정직원 월급.”
저 : “네.”
8월 말
사장 : “쏘르 씨. 사무실 정직원됐으니까 사무실 보조해주세요. 매일. 작업실 한가하잖아요.”
저 : “...”
ㅋ...
그냥 관두는 게 정신에 이로울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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