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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
14.08.31 11:25
조회
1,896

회사 생활 하랴 개인 공부하랴 바쁘다 보니 여기다 오랜만에 글 쓰는거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글 쓰는 것에 관해 기초적인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거창하게 문피아에 연재하고자 하는 건 아니구요. 사연인즉,

아는 동생이 꿈에서 본 재밌는 소재가 있는데 자기는 글 재주가 없어서 글로 표현을 못 하겠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소재를 바탕으로 글을 써서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글재주가 있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던 차라 이런 선물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소재는 대략적으로 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어느 날 지구에 큰 이변이 발생하여  단 1만명의 사람들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재앙의 땅이 되어 생존자들은 큐브 모양의 공간에서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만 존재하며, 특정한 시간마다 정체불명의 단체로부터 문제가 내려옵니다. 이 문제를 풀게되면 생존 가능한 큐브의 공간이 확장되거나 혹은 특정 기술을 얻게 됩니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패널티가 부여되며, 패널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문제를 푸는 것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단체와 이해할 수 없는 지구의 이변 등등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소재 자체가 인물들, 세력간의 머리 싸움이나 이야기 구성이 굉장히 치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만큼 도전욕이 생기는 소재였습니다. 혹시 이런 내용과 관련하여 비슷한 소재의 글이 아신다면 소개 부탁드립다. 그리고 이러한 장르의 글을 쓰기 위해 알아야 할 부분이나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8.31 12:14
    No. 1

    문제와 그에 따른 보상과 실패시 패널티라는 환타지 적인 요소만 빼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다른 많은 소설이나 드라마와 비슷할 것 같네요.

    스토리 자체는 한정된 공간에 갇힌다는 점에서는 미드 언더 더 돔과 비슷하고 소수의 사람들만 살아남는다는 면에서는 라스트쉽과도 비슷하네요.

    특히 한정된 공간에 갇힌 사람들의 인간관계는 언더 더 돔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8.31 17:29
    No. 2

    오...감사합니다. 찾아볼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4.08.31 13:53
    No. 3

    조언을 듣고 싶으면 시간 날 때 채팅방으로 오세요. 늘 독자와 작가의 푸념과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8.31 17:29
    No. 4

    네 ㅎㅎ 생각날 때 들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일
    14.09.01 04:43
    No. 5

    조금 다른 생각이지만, 정말 제대로 글을 배우려면(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른 시간 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필력을 쌓고 싶다면) 작가 그룹에 속해서 자주 뵙고 글에 대한 첨삭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뜬 구름 잡기 식의 이야기를 들으면 시행 착오를 더 많이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9.04 12:28
    No. 6

    간만에 들러서 이제야 답글 다네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헌데 작가 그룹에 속하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그리고 본문에 나와있듯이 전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써볼려는 건데도 작가 그룹에 낄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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