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글자가 빽빽하게 써있는 책 15여페이지를 타자로 쳐야한다고 생각하니...
앞이 깜깜한 글쓴이 되겠습니다...
그냥 무의식 중에 평소대로 타자를 치는데...
한 3~4페이지 정도를 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지,검지,중지만을 이용해서 타자를 치는 글쓴이.
왜 약지와 새끼손가락은 놀고 있는가!!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타자법이 아닌가...라는 애매모호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타자속도는 평균 350에, 영타는...타자속도를 기대할 수 없지만,
키보드를 보지 않고 칠 수 있을 정도는 될겁니다...아마?)
타자 치는 방법을...
...
어렸을 적, 온라인 게임을 통해 타자를 연마했던게 문제였을까요...?
지금이라도, 약지, 새끼손가락을 이용하려고해도...
현재의 타자법에 손이 너무 익었는지,
쓰지 않던 손가락들로 타자를 치려고하니, 낯설어 합니다...!
꼭 ‘나를 타자치는 것에 이용하지 말라’는 듯이...
여러분께서는 타자를 치실 때 어떻게 치시는지요?
저만 이렇게 효율적이지 않은 타자법을 구사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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