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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7 [탈퇴계정]
작성
15.01.22 08:19
조회
2,139

제일 이해안되는 악역??


보자마자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고 


사사건건 주인공과 마찰을 일으키며 


본인이 파멸하든 뭘하든 쥔공 잡아죽이려? 올인


독자들 암걸려요........


Comment ' 19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5.01.22 08:49
    No. 1

    근데 그런 악역들은 좀 약하지 않나요? ㅎㅎ

    좀 쎈 악역들은 영리하고 대리쓰고 함정쓰고 그러잖아요..

    단기악역들은 말씀하신 막무가네파로 자주등장하긴하는데..그런대로 괜찮던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01.22 09:46
    No. 2

    양아치같은 악역 말씀하시는거군요. 별거 아니면서 까불다가 주인공한테 당하고 앗차하는 순간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또 까부는 유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1.22 09:47
    No. 3

    현판 90%에는 등장시키는 것 같은 기믹인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싫어하는 사람 대입시켜서 괴롭힘당하며 파멸해가는 모습을 즐기는 분이 상당할 듯...
    일단 이야기 뽑아내기 쉬워서 써먹는 부분도 있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하드트롤러
    작성일
    15.01.22 09:55
    No. 4

    그냥 엑스트라 아닌가요?
    주요인물로 나오면 좀 그렇지만요
    현실에서도 보자마자 아무 이유없이 증오하는게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스크류빠
    작성일
    15.01.22 10:10
    No. 5

    저런 악역을 좋아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시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1.22 10:34
    No. 6

    악역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그런 악역이 등장하는 기믹'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그런 류의 악역이 주인공한테 밟히는 순간의 통쾌함을 좋아하는 분들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1.22 12:31
    No. 7

    ?? 그런 사람이 소수겠죠. 그거야 일부 무능한 작가들이 악역 만들 능력이 없으니 대충 만들어서 독자들이 읽는 것일 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1.22 13:04
    No. 8

    글쎄요... 작년 여민정 신드롬이 또 한 번 증명했지만, 드라마 쪽에서 '악녀 캐릭터가 시청률을 좌우한다'는 말이 하루이틀 사이에 나온 소리가 아니죠. 배우조차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연기한다'고 할 정도로 막장인데도요.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나처럼 선량한 사람을 별 이유도 없이 괴롭히는 나쁜 놈 벌 받는 게 보고 싶다'는 욕망이 아줌마들에게만 있을까요?
    저는 사회생활하는 사람 대부분이 품고 있는 갈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거의 필연적인 것이고,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으니까요.

    '일부 무능한 작가'라고 하시지만, 주인공 얕잡아보고 까불다 한 번 데인 후로는 저혼자 열폭해서 막장짓하는 캐릭터는 요즘 잘나간다는 현판에 상당한 확률로 등장하는 듯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01.22 18:29
    No. 9

    여민정하고는 차원이 다른 얘기죠..
    대부분의 현판에서는 주인공>>>>>>>>>>>>>양아치 이고
    솔직히 여민정이나 그 장보리나 도찐개찐인데요. 수준이
    그리고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 주변사람 맨날 납치당하는 루트 쓰는것도 거시기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1.23 15:19
    No. 10

    양아치는 그걸 모르니까요. 자신이 더 낫다고 착각해서 덤벼들다 망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하고 싶은 얘기는 판타지를 통해서나마 사필귀정을 맛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겁니다. 대리만족...
    이유있는 악역, 목표를 가진 악역을 원하는 사람 이상으로, 현실에서 나를 괴롭히는 그놈을 대입해서 그냥 시원하게 막 밟아주고 싶은 악역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아무렇게나 혼내줘도 마음 편한, 그냥 나쁜 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1.23 12:23
    No. 11

    님이 말하는 그 작가들이 전부 무능한 작가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1.23 15:42
    No. 12

    과연 그럴까요? 캐릭터 짜고 스토리 전개할 능력도 없는 무능한 작가가 대다수가 싫어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모두가 싫어하는 전개로 끌고 가는데, 수천에서 많게는 수만을 넘는 독자들이 하루하루 기다렸다 본다는 게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리고 별 이유도 없이 깝치다 주인공한테 밟히는 클리셰는 명작 취급받는 스파이더맨에도 나오고, 그보다 더 대단한 해리포터에도 나오죠. 닥쳐 말포이 같은... 대런샌의 스티브도 비슷한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지간한 성장물에는 거의 등장하는 클리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바다거북5
    작성일
    15.01.22 11:18
    No. 13

    현실에 그런 사람이 없을 것 같으신거죠?
    그런데 있어요. 그런 부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잉여킹
    작성일
    15.01.22 15:44
    No. 14

    게다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보면서 막장이라고 욕하는 경우
    현실은 그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뉴스기사에 비하면 막장소설의 사건 같은 건 비교도 안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5.01.22 18:20
    No. 15

    그냥 저 인간이 보기만 해도 싫고 웃기만 해도 구토감이 치밀어 오르고, 한 하늘 아래 도저히 같이 있을 수 없겠다 그런 생각하는 인간, 내가 무슨 짓거리를 해도 못이길 거 같다 싶지만 그래도 저 놈의 면상에다 침이라도 뱉어서라도 쓰레기처럼 구겨진 얼굴로 만들고 싶다는 인간.
    그런 인간 많죠, 저런 건 은근히 현실성있는 거에요. 단지 작가들은 저게 가상이라고 막장이라고 생각해서 만드는 게 문제인 거죠.
    요컨대 제가 저런 캐릭터를 볼 때 암걸리는 이유는 지들 식대로 저런 캐릭터들을 또 해석해놓는 거죠. 저런 쓰레기같은 캐릭터는 정말 끝까지 갈대로 가서 정말 더럽고 쓰레기같은 데다 미친 짓거리를 해야 하는데 작가님들은 자신 방식대로 '양심'이라는 개연성없고 상식적이지도 않은 데다 부조리의 극을 달리는 임의의 인간성같지 않은 인간성을 넣어주거든요.
    이도 저도 아니라 이걸 보고 있는 제가 멍청해보여서 하차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1.22 17:12
    No. 16

    아 진짜 암걸릴거같아요 . 몇몇 글새로 볼려는중인데 10편도 되가전에 뜬금 주인공과 마찰이일어나는 악당케릭인데..이건뭐 바보도아니고. 등신도아니고.. 뻔한것도 정도껏이지... 에휴.. 바로 하차..세편...악당들은 주인공만 만나면 악만쓰는 바보가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5.01.23 00:22
    No. 17

    그냥 필력이 딸리고 쓸만한 소재거리도 없고 하지만 극적인 상황은 만들어야겠고... 대리만족은 시켜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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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01.23 07:57
    No. 18

    으음 찔린다...... 저하고 철천지원수가 있는데 서로 악소문 퍼뜨리고 그러는데 실은 우리 둘사이는 아무런 관계도없었거든요. 근데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싫어서 서로 계속 싸웠습니다. 현실에도 저같은 인간이있는데 소설이라고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3 22:27
    No. 19

    악역은 답없습니다.
    그냥 얼굴만 보고 싫다고 없는 소리를 지어서 모함하고 누명씌우는데, 실제 겪어보면 아주 환장합니다.
    심지어는 지가 해 놓고 나에게 했다고 억지쓰고, 그시간 난 딴곳에 있었는데 내가 했다고 누명씌우고, 정말 환장합니다. 그게 소문이 나서 악당은 '양치기 소년'으로 판명났는데, 저에게만 한정 양치기 소년이고, 타인에게는 완벽한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으로 밝혀졌지요.
    그때까지 겪은 억울함은 어디 하소연할길 없고, 나보다 낮은 놈이면 패 주기라고 할텐데, 높은 직급에서 헤꼬지 하니 미칩니다. 억하심정을 가지고 헤꼬지 할때에는 답없습니다.



    그리고 민폐케릭은 악역보다 더 환장합니다.
    돕는다고 설치는데 일감을 더 만드는 지능떨어지고 '알지도 못하고 나서는 꼬라지'로 하는일마다 훼방만 놓는 지능적인 안티인데 당해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이말들이 소설같으면 정말 다행인데, 제가 겪었던 실화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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