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빠르다고 생각하고 그리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제 나이에 취업한 사람 드물고,
회사에서도 당연히 막내고 경력직 분들 나이에서 경력년차 빼면 다 저보다 많습니다.
남자가 스물여섯에 공장 안 들어가고 제대로 이력서 내고 면접 봐서 회사 입사했으면 빠르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올해는 뭐 취업 문제로 설에 무슨 소리 안 듣겠거나 했는데.
이제 입사 1개월 약간 지났는데 비전이 없으니 다른데 가라는 소리를 듣게 되네요.
허. 참... 아니... 배우고 올 필요 없이 와서 배우면 되고 일 안 힘들고 정년 없이 할 때까지 하면 되고 월 400 이상 주는 자리에 왜 사람이 없을까요... 그 모든 것이나 그 일부가 거짓말이니까 지원자가 없겠지...
왜 멀쩡히 제 스스로 원하던 분야에 잘 입사해서 일하는 저를 끌어내려서 거기에 데려가려는 건지...
참고로 저 큰집 안 갔습니다.
집에서 아버지한테 들었습니다.
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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