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날 어머니가 퇴원을 하셨지만...
의사 선생님은 일상생활 정도는 괜찮을 거라 하셨지만,
애초에 일상 생활이 안 되던 어머니에게는 무리인가 봅니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일주일의 생활.
아버지가 일주일 내내 쭉 상태를 보고,
결국 앞서 결정했던 대로 요양원에 내일 들어가도록 되었습니다.
...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는게 (집에서 보는) 마지막 모습이겠네요.
퇴근하고 오면 감히 면회할 시간은 아닐 테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렀다가기에는 시간이 문제일 테고.
빨리 봐야 다음주 주말일 테니...
모두가 입을 모으고 제 머리로도 모두가 가장 좋은 최선의 대책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별로 좋지 않네요...
몇 년 전만 해도 4명이 다 살던 집인데, 이제는 혼자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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