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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
04.08.21 02:25
조회
377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친아버지를 아들이 발로 밟아 숨지게 한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수십년째 중풍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목을 밟 아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심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6월16일 오전 0시10분께 마포구 성산동 A아파트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자던 아버지(69)의 목을 오른쪽 발바닥으로 5분여간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또 같은 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소재 모 종합병원에서 의사 김모(72)씨 에게 15만원을 주고 아버지의 사인을 `병사'로 기재한 허위 사체검안서를 발급받은 뒤 18일 오전 7시께 동생과 함께 경기도 B 화장터에서 화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심씨의 부친은 20여년 전부터 중풍을 앓아 오다가 2001년부터 증세가 악화돼 대 소변을 못 가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심씨는 평소 아버지의 얼굴이나 팔을 때려 멍자국을 내는 등 자주 학 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재혼을 앞둔 상태에서 병으로 누워있는 아버지가 부담이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허위 사체검안서를 발급해 준 의사 김씨와 형이 아버지를 살해한 것을 알고도 화장을 도운 동생(36)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심씨는 경찰에서 "오랫동안 병을 앓아 온 아버지가 요즘 대소변도 못 가리고 냄 새도 나 걸림돌처럼 느껴졌다"며 "`이렇게 살면 뭐하나'하는 생각에 빨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썩을놈이넨 이놈은


Comment ' 9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8.21 02:43
    No. 1

    이런 씨앙놈의 새키, 저런 인간은 나중에 지 아들에게 버림받을 겁니다.
    아주 대갈통에 개념을 박아놔야할 새키...

    "여보, 저 놈 대갈통에 개념 좀 놔드려야 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금박쥐
    작성일
    04.08.21 03:26
    No. 2

    저런 미친 시베리아 가습기 처발라서 무뇌충 응가에다
    코 쳐박아서 뇌 없는놈을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08.21 03:31
    No. 3

    하아~ 요즘 살기 힘들어요~^^:;[어린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4.08.21 09:45
    No. 4

    진짜; 너무하네; 그래도 자기 키워준 사람인데; ;
    저럴때보면 자식다 소용없다는게 살짝씩 느껴진다는;;
    뭐 그래도 아직은 쓸만한 사람들이 더 많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랑
    작성일
    04.08.21 12:02
    No. 5

    저런 신발샛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4.08.21 18:14
    No. 6

    후;; 물론 패륜아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랬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8.21 21:01
    No. 7

    얼마나 힘들었는진 몰라도.....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일...

    $%@#@!&*%$#!@& 같은 자식 같으니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8.22 01:29
    No. 8

    휴, 정말 안타깝네요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8.22 01:29
    No. 9

    휴, 정말 안타깝네요 ㅠ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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