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
15.11.21 23:46
조회
1,181

토론마당에 글 올렸습니다!

http://square.munpia.com/boDebate/721658

항상 보면 논란은 욕만 먹고 과도할 정도의 나쁜 말만 넘고 식어버리는 게 안타까워서.... 이렇게 올려도 아니라 하는 분이라고 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뮤비랑 제제에 대해 너무 과도한 해석도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회색선상에 있는 분들은 부디 양쪽 말을 들어볼 수 있게! 아예 잘못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요. 너무 한 쪽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음원 내리라는 서명까지 있죠.......)



처음 끝은 역시 쓴 글에서 가져오기... 금사월봐야하는데 두시간 지났네요 


마지막으로 읽어볼 만한 글입니다. 단순히 아이유 논란거리를 다룬 게 아니라 현재 아이유 논란에 대한 시각을 중립적으로 썼다고 봅니다. 

아이유의 잘못, 평론가의 불성실, 대중의 선택 (위근우)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5111214217282368


Comment ' 1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11.22 03:45
    No. 1

    글 보고 왔습니다만....
    사실 라임오렌지 나무를 안 봐서 뭐라고 하기 조심스러운데 헛점이 너무 많은 글들이라 매우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2 10:57
    No. 2

    댓글 봤는데 이미 아이유는 소아성애 컨셉을 했다라고 결론내리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11.22 12:46
    No. 3

    어떻게 보시면 그리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소녀이미지에 관해 적은 부분이 있는데 문피아는 아니었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연소자
    작성일
    15.11.22 04:27
    No. 4

    웃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5.11.22 08:36
    No. 5

    옹호글보면 우기거나 말도안되는근거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2 11:02
    No. 6

    소아성애와 아이유가 지금껏 해오던 소녀 이미지는 다릅니다. 아동이 성 상품화 되었던 건 있을 수 없는 이미고요. 소녀 이미지는 아이유한테 실망했다! 그래서 아이유한테 욕한다! 요새 연예계 왜 이래! 면 모를까 아이유만 죄인이고 더럽고 욕하는 건 참..... 음중 인가 안보고 가수, 아이돌 뮤비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대다수일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2 11:43
    No. 7

    링크 귀찮은 분들 위해 첨부합니다. 아이유 잘못한 건 다들 아실테니 스킵. 짜깁기했습니다.아이유의 잘못 평론가의 불성실 대중의 선택.‘Zeze’는 윤리적으로 불편한 작품이 맞다./하지만 전체 앨범이라는 콘텍스트 안에서 파악할 때 ‘Zeze’ 속 대상을 아이유 말대로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로 받아들이는 것도 분명 가능하다. 어떤 해석이 더 근거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유롭고 치열한 공론장이지, 한 창작자의 창작 윤리가 아니다. 소비자로서 음원을 불매하거나 불매 운동을 벌일 수는 있겠지만, 다른 대중이 해당 작품을 듣고 판단할 권리를 뺏는 건 다분히 전체주의적이다. 적어도 스스로 예술을 한다고 믿는 창작자가 할 말은 아니다./하지만 여기에서 ‘Zeze’라는 텍스트는 놀라울 정도로 쏙 빠져 있다. 가령 동녘 출판사는 ‘Zeze’의 가사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분석하기보다는 소설 속 제제를 왜곡했다고 성급히 판단해, 원전의 권위를 대행하려 했다. 소재원 작가 역시 “성범죄 아동, 피해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보게 되면 절대 그런 표현을 쓸 수가 없”다고 감정적으로 호소할 뿐 ‘그런 표현’의 정확히 어떤 부분이 성범죄를 암시하거나 옹호하는지 제대로 증명하지 않는다. 이런 불성실함은 해석의 자유라는 원론적인 담론으로 아이유를 옹호한 이들에게도 적용된다. /[디스패치]는 “상상은 금기를 넘어설 수 없다”고 아이유를 비판했지만 정확히 아이유가 무엇을 상상했는지 텍스트 내부로 들어가 분석하기보다는 여러 평론가들의 말을 빌어 아이유가 제제를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입장만을 반복했다. 지금 아이유와 ‘Zeze’를 둘러싼 논쟁은 그 뜨거움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공허하다. 그리고 이것은 작사가로서 아이유가 보인 안일함과 매우 흡사하다./ 창작자와 비평가 모두 불성실했다. 그중 불성실한 창작자는 사과라도 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는 ‘Zeze’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성실하게 해석할 대상으로 대하긴 했는가. 사실 이것은 입장의 문제 이전에 해석의 문제여야 했다. 지금 필요한 건 논쟁의 종언이 아닌 제대로 된 논쟁의 시작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11.22 12:02
    No. 8

    아이유가 무슨 소아성애라든가 뭐 그런 생각은 아닙니다만
    이제는 그 실력에 의문이 생겼네요. 보컬이 부족하다던가 작사 작곡의 문제를 떠나
    프로듀서로써 실력은 상식이하라고 봅니다. 프로라고 하기에는 정말 프로라는 이름이 아깝죠
    앨범 표지 조차 검수를 제대로 안 했고 사실 이번 논란이 무슨 조작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논란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샘플링 도용도 그렇고요.
    프로듀서로써는 참 .. 총괄한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냥 언플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말리브해적
    작성일
    15.11.22 20:29
    No. 9

    노래를 안 들어본 나로서는 어떻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겠죠. 해석의 자유,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대중에게 발표할 때는 책임도 져야하는데 해석을 개떡같이 하고서는 예술가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11.24 22:03
    No. 10

    어차피 싫어하는 사람들은 답이 정해져서 다른 말 해야 설득이 안됩니다. 그냥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는거죠. 아마 여기 비난 하는 사람들도 앨범 전체적인 컨셉과 각 노래의 의미 각 소설에서 차용한 정도 등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그냥 안티들이 편집해서 짜맞춘거 보고 우르르 몰려다닐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767 골키퍼주인공으로 이런재미를... +15 Lv.44 stk01123 15.11.23 1,021
226766 자, 의문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27 Lv.55 심신안정 15.11.23 1,427
226765 편당 결제로 모든 작가와 독자들은 다 행복해졌을까? +17 Lv.84 고락JS 15.11.23 1,309
226764 K팝스타5 후기 +3 Lv.60 카힌 15.11.23 968
226763 텍본이나 스캔본 공유는 문제가 되지 않는 건가요? +17 Lv.49 미르네 15.11.22 1,403
226762 슈퍼볼을 다룬 소설을 보고 싶습니다. +9 Lv.25 술그만먹여 15.11.22 920
226761 문피아 +8 Lv.1 [탈퇴계정] 15.11.22 1,074
226760 드디어 Lv.1 [탈퇴계정] 15.11.22 742
226759 음... 월드이벤투스 +4 Lv.78 대추토마토 15.11.22 1,226
226758 의자 어떤 거 쓰세요? +14 Lv.32 예하성 15.11.22 915
226757 수학을 배우다보니 공교육이 왠지 다시 보이네요 +17 Lv.96 강림주의 15.11.22 1,095
226756 동생이 저 보고 늙었다고ᆢ +2 Lv.31 릴체 15.11.22 812
226755 에어 쿠션 있는 런닝화 추천받습니다. +6 Lv.24 약관준수 15.11.22 812
226754 인공배양 인육보고 저도 복제인간에 대해 한번..... +14 Lv.19 ForDest 15.11.22 1,002
226753 어느여성분의 주차 접촉사고 +3 Lv.63 가출마녀 15.11.22 1,097
226752 WBSC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우승국은 한국이.... +6 Personacon 水流花開 15.11.22 1,093
226751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2 Personacon 성공(星空) 15.11.22 1,332
» 아이유 논란, 해명글도 봐주세요. +10 Lv.51 홍시는감 15.11.21 1,182
226749 인공배양 인육고기의 법적 처벌 문제. +16 Lv.84 고락JS 15.11.21 1,069
226748 그 분과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8 Lv.55 짱구반바지 15.11.21 1,191
226747 '국민식빵'으로 거듭난 오재원, 그 모습 한번 더 +4 Personacon 윈드윙 15.11.21 1,153
226746 수학 퀴즈 +10 Lv.96 강림주의 15.11.21 964
226745 다음 메인화면을 보다가 눈물이 핑.. 또 그때가 되었구나. +16 Lv.24 약관준수 15.11.21 1,127
226744 좀 뜬다 싶으면 다 레이드 던전물 지겹다 못해 환멸까지 +6 Lv.83 삶의망각 15.11.21 1,031
226743 댓글은 작가님이 임의로 삭제 가능한거였나요? +6 Lv.36 베지밀파파 15.11.21 1,233
226742 폭풍같은 휴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1 Personacon 유령[幽靈] 15.11.21 1,018
226741 연중작은 진짜 그 작품으로 빼간 돈 환불까진 안바라고 +6 Lv.99 별호가뭔데 15.11.21 1,327
226740 아 요새 여성혐오증 걸리겠어요...... +30 Lv.55 짱구반바지 15.11.21 1,603
226739 응팔 감동 있고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2 Lv.60 카힌 15.11.21 1,077
226738 유승옥, UFC 한국 옥타곤걸 계보 이을까? +2 Personacon 윈드윙 15.11.21 1,4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