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배양 인육보고 저도 복제인간에 대해 한번.....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편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연금술로 인간을 만드는게 법적으로 금지인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 개인이 군대를 가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과연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개나 소나 짧은 시간에 원하는 만큼 복제 인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할까요?

위에서는 군대만 얘기했지만 회사의 노동력을 전부 복제 인간으로 만들 수도 있겠고 해야하지만 위험한 것들을 그들에게 시킬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할텐데.......

분명 나라든 어디는 복제 인간 생산 자체에는 규제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대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는 저는 일단  ‘모르겠다’라 하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강림주의]

합법적인 업소에서는 인권을 존중해줘야하기에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겠지만, 불법적인 업소에서는 온갖 방식으로 악용 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불법적인 업소는 정부가 복제인간을 불법으로 규정한다해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써먹을테니, 정부의 감시가 여러모로 필요한 분야가 되겠죠.

[홍시는감]

현실적으로 파고들면 인구가 70억을 육박하는 데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더 저렴할겁니다. 불법적 이용도 이용지만 노예처럼 쓰는 건 인권문제상 가능할리가요. 불법하던 사람들이야 계속 할 테고.

[테사]

인간의 클론이라면 사고능력이 있을텐데 노동력만 제공하고 명령대로 할까요? 신종 노예 계층이 되었다가 자각하고 진화해서 자연인간과 섞이겠죠. 현재도 인간이 수가 적어서 노동력이 모자라는게 아닌데 생산력 때문에 클론을 만들것 같진 않아요.

[은금]

처음 이야기 나왔을 때, 뇌없이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홍시는감]

근데 이건 뇌 있는 거잖아요

[맨닢]

ㅋㅋ 터졌어요ㅠ ㅈㅅㅈㅅ

[대추토마토]

뭐, 인간의 정신이나 사고회로 또한 전기적 자극일 뿐이다. 라는 관점에서본다면 그 사고관을 특정하게 만드는 연구를 할 수 있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다만 성체까지 급속배양이 가능하고, 그 이후 노화를 중단한다던가 하는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가의 여부가 남아있을테고.

아 그리고, 복제인간관련한 모든 연구는 현재 금지되어있는것으로 압니다만. 한 십여년 전에 티비뉴스로 그 관련한 내용을 봤던것 같은 기억이..

태아줄기세포배양을 통한 의학적 연구조차도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부정]

전 성악설 지지자입니다. 풀어놓으면 인간은 반드시 악마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도덕,윤리, 법 그 무엇이든 인간의 행동에 족쇄를 채우지 않으면 자멸할 것 같아요.

[맨닢]

클론의 체외 배양이 가능하다면 일단 아이를 가지지 않겠군요. 아이를 가지기 원하는 사람은 난자와 정자를 골라 배양하게 될것이고, 마음에 안드는 아이는 제거하게 되겠죠. 뛰어난 자손을 고를 수 있으니, 우생학이 발달하겠네요. 계층이 극명하게 나뉘겠네요. 크게 3계층으로 나뉠거 같은데, 최상위에 귀족그룹과 똑똑한 클론그룹, 일반인과 평범한 클론그룹, 하층민과 저급한 큰론그룹.
양육과정이 필요없기때문에, 유아산업이 퇴보하겠군요. *취미의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겠네요.
유아기때 배워야할것들을 청년기에 배워야하기때문에 교육산업은 발전 할 것 같습니다. 교육산업은 전문화/분업화로 나뉘겠네요. 사회,경제,인문,과학,의학,종교,예술,체육외에 농업,어업,공업,광업,임업 등등 전반적인 세세한 분야에 클론들이 교육되겠군요. 다만 같은 나이대(?)의 사람이라면 출산으로 인한 사람이 클론보다 교육적응력이 뛰어나겠네요.

[가출마녀]

노동력은 굳이 복제인간아 아니더라도 기계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매트리가없어요 그리고 복제인간이 가능하면 안드로이드가 가능하지않을까 싶은대요

[장과장02]

이런 망상은 저도 해봤는데(인육이랑은 상관없음) 아무리 기술이나 생산성이 좋아져도 극빈층 노동자보다 싸게 먹히는 건 없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한국에 남미 인력 데려다가 일당 2천원 줄 수 있으면 기계를 아무니 돌린들 그거보다 싸게 먹히겠습니까.

[강림주의]

더 싸게 먹혀요 ㅇㅇ. 일상적인 업무일수록 더욱 더 싸게 먹히고요. 일당 2천원 주면서 남미 인력을 쓴다면 일단 숙식제공은 기본적으로 해야겠고, 잠도 재우거나 휴식도 시켜가며 해야겠고(안 그러면 사고 엄청나죠), 기본적인 교육도 시켜야하고, 관리인력도 배치해야합니다. 인간이니만큼 실수도 할테니 품질관리인력도 배치해야겠고요. 그런 것들을 다 감안하면 아무리 저렴하게 사람을 굴린다고해도 기본적으로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만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감안하면 그냥 전기값이랑 정비값만 들고 24시간동안 아무런 불평없이 일하는 기계가 훨씬 싸죠.

[斷劍殘人]

항상보면 하이테크기술의 결과를 로우테크시대 상황에 적용시키는군요

[[탈퇴계정]]

맞죠. 복제인간 가능하면 우주비행사나 전투기 조종사 특수부대대원 뭐 그런 쪽부터 만들고 그 다음에 의사나 변호사로 옮겨 가겠죠. 공장 임금 노동자를 복제인간으로 만들 정도면 그 윗선은 전부 복제인간이라고 봐야죠. 아니라면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