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인지,
트렌드인지...
어느 소재에서 인기가 솟구칠 경우,
그 소재에 대한 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듯 싶습니다.
차원이동물, 영지물, 헌터 레이드물, 던전물 등...
요즘에는 헌터, 레이드쪽 관련 소설이 많던데...
(대략 전개는, 현대에 포탈(or 던전)이 생기고,
아무 능력없던 주인공은 기연을 얻어 헌터가 되고,
몬스터 사냥하며 Lv Up!!
아무도 무시못할 일인군단이 되어,
(도중에 주인공의 성장을 아니꼬워하는 금수저 하나 투척)
대통령님과 만남 이 후,
세계로 쭉쭉뻗어나가 이곳저곳 기웃기웃.
마지막에는 포탈 최종보스로 용한마리 던져주고 주인공과 맞짱뜬 후,
지금까지 함께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주인공 승리.
끝이 나니, 주인공 곁에 히로인이 너무 많아 수습이 불가하여,
차마 한명을 고르지 못하고,
영웅호색이라 일부다처제가 되거나,
아니면 히로인들과 주인공이 ‘동료’로서 만족한다는 이야기로 end)
...
뭐, 이렇진 않겠지만...(흠흠)
언제부턴가,
소설의 시작내용에 [레이드물],[헌터물]이라는 글만 보면,
이미 절반의 어퍼컷을 맞은 상태로 글을 읽고 있는 글쓴이가 보이더군요.
배경은 같으나, 조금만 설정을 바꾸면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레이드물이되,
주인공이 헌터가 아닌,
피치못할 사정으로 포탈에서 뛰쳐나온 잡몬스터A에 빙의된 주인공이라던가(???),
(성장물답게 고블린부터 시작합시다. 자, 헌터들에게로부터 생존해보세요.)
또는,
자기살던 동네가 멸망하여,
포탈타고 현대로 이주하여, 헌터들 사이에서 적응하려는 인간형몬스터의 일대기라던가...기타등등.
위험천만한 새로운 개척지에 도전을 하기 힘들다면,
개척된 곳에서 조금만 시점을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싶습니다.
...
결론은 소설 추천 좀...(???)
P.S : 분명 포탈타고 나오는 몬스터들도 주인공에게 사냥당하고 싶어서 나오는건 아닐거에요...ㅠ -ㅠ)//~
기존에 살던 곳의 대기가 오염되어 포탈타고 새로운 신대륙 찾아 떠났더니,
신대륙오자마자 보이는 생명체(헌터)를 보고,
기쁜 맘에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다가,
생명체(헌터)의 칼에 썰리는 몬스터입장을 생각해보세요...!!
...
...
이상, 犬소리였습니다.(어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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