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를 마치고

시원 섭섭하네요.

눙물이 앞을 가리지....는 않고, 그냥 약간 뭐랄까..음...

말로 설명이 어려운 느낌이라...

암튼 민방위 졸업했습니다.

이제 새벽에 나갈 일은 더욱 줄어들었네요.

동대장이 할 말이 별로 없는지

다음달 노래자랑 예심 신청하라는 둥

지진대비 국민안전처 들어가 보라는 둥

몇마디 하고 끝나고 돌아 나오는데....후...

[적안왕]

@_@
민방위를 졸업하시다니....
이제 완벽한 아ㅈ...(읍읍!!)
시스템 메시지 : 적안왕님이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카힌]

티 안내려고 5kg뺐습니다...
또 제가 좀 동안입니다..하하

[CS보니]

정말 시원섭섭하시겠네요.!!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tk01123]

저는...작년에...에효~~~

[말로링]

전 아직도....예비군인데.ㅎㅎㅎ

[산중기인]

대한민국 국민의 역할을 확실히 끝내셨군요.
축하합니다.^^
근데 요즘 민방위는 몇살까지 인지요?

[카힌]

만나이로 40까지지요;;

[시공의틈]

흠흠... 풍운고월님 이랑 제가 동갑이었군요.
사실 글적으시는것만 봐서는 더 들었을줄 알(튄다...)

[카힌]

ㅎㅎ. 무협경력이 나이에 비해 많아서 아마 그런쪽으로 보신듯...제가 초등학생 때 이미 당시로서는 거의 드물게 무협에 입문해놔서리...

[시공의틈]

그때 무협은. 빨간색 표지 대세에. 세로로 읽던 그 무협인듯.
2장 넘기면 칼질하고 2장 넘기면 떡만들던. 19금!!
(이걸 내가 아는건 안중요!!!)

[낙월신검]

일 년에 몇 번 되지도 않는데 은근히 귀찮죠. 민방위 없이 살아보니 정말 좋더군요... ^^;
이제 나이을 잊고 사시면 됩니다... ㅋ

[라이도]

오오, 국방부 퀘스트 완벽 클리어라니. 그런데 생각보다 젊으시군요… 조금 더 드셨는 줄 알았습니다.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이제 나이는 자식들이 생일 챙겨줄 때나 기억하게 되겠군요.

[카힌]

요즘 소설 제목들 처럼 '어쩌다 보니 클리어' 했군요;;

[화신화장품]

트럭이나,중장비등 전시 지원물자 쇼유자는, 나이에 상관업이 비상 소집하는것 봣는데
가는사람 잇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