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디 있고 뭘 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저녁 바로 경찰서에 달려갔습니다.
근데 사이버 수사과에 가니까 경찰 분이 귀찮다는 듯이 이러더군요
핸드폰 해킹은 힘듭니다,
해킹이 되더라도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아내거나
내가 뭘 하는지 지켜보는 것 같은 일은 가능하지 않아요
이러면서 정 걱정되면 아이폰 a/s 센터나 가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알기로 타인의 핸드폰 음성메세지나 문자메세지, 사진 등을 훔쳐볼 수 있는
기능의 스파이앱은 있는 걸로 알아서 끝까지 수사 의뢰를 부탁했는데
경찰 분은 계속 그럴 일 없다면서 아이폰 서비스 센터에 가라고 하시네요
지금 핸드폰 들고 다니기가 껄끄러워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진짜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아이폰 서비스 센터에 가서 스파이앱 같은 거 깔려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상한 앱 같은 거 다운 받은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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