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어두운 기쁨

권고사직 통보한 분이 이차저차하여 대기발령 ㅇㅅㅇ/

제가 처한 상황은 변치 않지만, 웃음이 나옵니다.

최근 들은 소식 중 기쁜(?) 소식이네요.

[雲漢]

손에 피를 묻히면 그렇게 되나요?

[적안왕]

절차를 잘못 밟아서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이차저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장님이 크게 화낼만 하거든요.

[패스트]

피는 피로 씻는다!

[적안왕]

크! 그렇습니다.

[[탈퇴계정]]

ㅋㅋㅋㅋㅋ 권고사직을 통보한 자가 대기발령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고사직 통보한 자가 대기발령상태면 그가 내린 모든 조치는 어정쩡한채로 남을테니 아직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 되겠네요. 이래저래 혼란스럽겠군요.

[적안왕]

권고사직은 사장님부터 쭉 내려오는거라 적용될듯합니다.
연장되도 몇개월 정도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혼란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묘한(妙瀚)]

그사람이 먼저 나가리 되면 혹시 권고사직 취소되는거 아니에요?...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적안왕]

ㅠㅠ
그 윗선이라 가능성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샌드박스]

오 소설에서 봤는데. 저게 사장은 착한 놈으로 남고 트집 잡아 꼬리 잘라내는 거군요.

[적안왕]

그건 아닙니다.
자르는거는 확실히 사장님 의지거든요@_@
다만 대기발령나신 분이 자르는 와중에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아 사장님에게 큰 망신을 준 격이어서요 =3=;;
예상은 이렇습니다.
대기발령 : 사장님, 이거 이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장님 : ㅇㅇ
다른회사사장 : 그럼 사람이랑 장비 다 오는거죠 @_@? (사장님 라인??)
사장님 : ㅇㅇ
그러나!
직원들 : ㅇㅅㅇ???? 안갈건데요? 거기 왜가요??
대기발령 : ㅇㅅㅇ?!?!?!?!??!??!?
다른회사사장님 : 사장님, 이거 어케된건가요 ㅇㅅㅇ???
사장님 : ..... ㅡㅡ^

[준항성]

엌 ㄷㄷ...

[CS보니]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하겠네요~
일도 안되실테고.. 힘내세요 적안왕님~!!

[적안왕]

정말 어수선해서 뭐라 설명이 안됩니다.
고맙습니다.

[二月]

잘 버티시길... 화이팅~

[적안왕]

버티다 가능한 이동해보려합니다.ㅠ_ㅠ

[二月]

거기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쭉 보니 관리직은 아니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보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