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눈에 보인다.
초절정미남에 출중한 무공....쥐도 새도 모르게 진행되는
가공할 기연들의 연속....모여드는 연인들....
앞을 가로막는 굵직한 사건들과 구파일방 노인장(?)들....
항상 피토하게 만드는 경천동지의 숙적들.....
언제나 같은 방식과 비슷하고 훤희 들여다 보이다 못해
'다음엔 이 장면이고 이 대사를 외칠거야'
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멈추어라!"
오호~~! 어떤 무협주인공이든 한 번쯤은 거뜬히 날려봤음직한,
수많은 대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대사, '멈추어라!'
많이 식상하고 어찌보면 지루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많이 변해버린 최근의 무협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아련한 옛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웃....나이도 어린게.....칼부림이 예상되는 발언.....)
난....뻔하디 뻔한 그 "무협소설"을....
사랑한다....
(쉭....푹!.....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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