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정말 웃겼던 이야기

빨간색 티고가 정말 열심히 가고 있었다.

그걸 본 사람들이 수근거렸다.

“깍두기 간다! 깍두기!”

티코는 쪽팔렸지만 열심히 달렸다.

잠시 후 또 사람들이 수근거렸다.

“앗! 깍두기 뒤엔 총각김치다!”

그 소리에 티코는 뒤를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뒤에는...

빨간다마스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때는 차를 잘 몰라도 웃겼는데...

다음 주 소개팅인데 추억삼아 비장의 한수로 어떤가요?

[burn7]

독거노인 되는 법

[깜장비니]

소개팅은 김밥천국인 거 아시죠?

[二月]

최고로 좋습니다! 이대로만 하세요! (웰컴 투 더 마탑)

[가디록™]

개그 자체는 재밌어요! 그런데 소개팅에서 쓰시는 건 좀...그리고 무엇보다 옛날처럼 꽁트식 개그는 사장된 지 오래입니다 ㅠㅠ 소개팅이시라면 웃기려는 것보단 맞장구 쳐주고 공감해주는 게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요 :D

[desperea..]

소개팅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탈퇴계정]]

독거노인 되는 간단한 방법
1. 여자에게 부담되도록 추근대면서 주도권을 행사한다.
2. 길거리 음식을 권하면서 분위기 없도록 상남자 스타일 또는 도보(무일푼)여행자 스타일로 대접한다.
3. 눈치와 감성을 다 팔아먹은듯 아무렇게나 지껄이면 된다.
4. 아전인수와 안하무인 그리고 적반하장을 제대로 시전해 주면 된다.

결국 여심을 알지 못하고, 상대방에 따른 대처를 제대로 못하면 '안하니만 못하다.'

[CS소미]

필극님, 즐거운 소개팅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