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妖舌
작성
03.01.22 20:46
조회
543

오늘따라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 보다가

중국같이 땅덩어리가 큰 나라라면

추운 북쪽으로 갈수록 두터운 솜옷이나 가죽옷을 입었을 것이고

자연 의복을 헤집고 육체에 접근할수 있는 날카로운 무기류와 그 사용방법(검법, 도법, 창법, 기타 등등)이 발달되었을 것 같고

더운 남쪽지방에선

거추장스러운 병기보다는 웃통을 벗고 맨주먹으로 한판 뜨는 권법이나 박투술이 발전했을 것 같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심심해서...

그나 저나 닉네임을 좀 바꿔야 겠는데

요설은 왠지 너무 경망스럽고 도발적인것 같아서...^^


Comment ' 10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3.01.22 20:54
    No. 1

    음 - 각 지역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것에
    수긍이 가지만 - 그래도 역시나 검이 제일 우위이지 않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3.01.22 21:06
    No. 2

    남권북퇴(南拳北腿)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남방무예(南方武藝)는 주먹치기(拳打)를 중히 여기고, 북방무예(北方武藝)는 발차기(腿擊)를 중히 여긴다. 청나라(淸國)의 이성진(李聲振)은 《백전죽지사*각촉(百戰竹枝詞*各觸)》시(詩)에서 “북방(北方)의 발차기(腿)와 남방(南方)의 주먹치기(拳)는 둘이 다 제멋대로 이름을 날리니 건아(健兒)들의 격투(格鬪)가 횡포하게 흩허지도다.” 라고 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3.01.22 21:09
    No. 3

    무협소설에서 도검류를 가지고 다녀서 그렇지.. 실제로 그렇게 맘대로 가지고 다니기가 쉽겠습니까? 검사, 도객 보단 권사들이 많지 않았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1.22 21:12
    No. 4

    오옷!
    時空超越님의 말씀은 흡사 비밀리에 전승되는 신공의 구결같군요^^*
    아주 시적인 감흥이 흘러넘칩니다.^^

    요설님은 드뎌 회복이 되셨는가요?
    나는 그 \"요설\"이라는 닉이 좋은 느낌인데...^^
    요설... 아리따운 혀라...ㅋㅋㅋ^^*
    바꾸지마세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愛心者
    작성일
    03.01.22 21:28
    No. 5

    요설..
    요설.. 요망한 혀 아닌가요?
    막 망발(?)을... 하시지는 않으시니까...
    괞찮은데요?? (아이뒤 자꾸 바뀌면 기억 못하는 새대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1.22 21:35
    No. 6

    헉... 애... 애심자님...^.^;
    물론, 요망하다, 요사하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만, 아리따울 妖로 해석하는 것도 괜찮다고 보기 때문에... 어험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1.22 21:46
    No. 7

    백병지왕은 창이라고 하던데...
    요즘엔 검보다 창에 부쩍 관심이 가는;;;
    (먼소리야!퍽!!!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3.01.22 22:06
    No. 8

    요즘 검보단 주로 이채로운 무기가 자주 등장하는 -
    제가 쓰는 출룡창도 창이죠 ; ; 뭐 영 어설프지만 ;
    전 대화명은 覇王神刀 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1.23 01:03
    No. 9

    지역에 따라 다르겟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影 ▩
    작성일
    03.01.23 08:43
    No. 10

    헉! 요설님이 아닌갑다....왜냐? 문장이 매우 길게 작성되어있군요...음...
    지역별로 무공의 종류가 구분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한표입니다.
    하지만 역시 명문?)들은 이러한 것들중 몇가지를 고루 익혔을 가능성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64 주식 비급과 막일 잠바의 조화에 대한 고찰 +7 Lv.99 成魂 03.01.06 532
3663 군협지 몇부까지 있죠? +3 Lv.99 成魂 03.01.06 538
3662 아..대망끝나버렷습니다... +7 梁上君子▩ 03.01.05 652
3661 이해할 수 읍는 일.....? +9 Lv.1 신독 03.01.05 624
3660 촌검무인말인데... +7 Lv.1 소우(昭雨) 03.01.05 653
3659 오늘... +8 十三歲美少年▦ 03.01.05 585
3658 <펌>아햏햏에 퍼왔습니다.~~ +18 Lv.37 주신검성 03.01.05 963
3657 제가 막 버릇없이 굴고 다녔는데... +21 ♡.을 전하는 전서구. 03.01.05 738
3656 시레이션... 먹는중... +23 Lv.20 흑저사랑 03.01.05 884
3655 나미...공일오비.... +15 Lv.1 신독 03.01.05 597
3654 꿈에.. +13 Lv.20 흑저사랑 03.01.05 667
3653 코엘류, 한국축구 사령탑 선임 +6 Lv.18 검마 03.01.05 508
3652 만화로 보는 [오빠생각] +15 Lv.1 화옹 03.01.05 646
3651 독자를 죽이려는 사악한(?) 작가들 +16 Lv.18 검마 03.01.05 680
3650 말도 안되는 일... +16 Lv.21 CReal 03.01.05 401
3649 야한자당에 대해서. +22 Lv.1 무존자 03.01.05 631
3648 일요일이 이토록 조용하다니! +8 류민 03.01.05 556
3647 KBS 짝퉁명품 +12 하얀나무 03.01.05 614
3646 빈들넷 자주 가시는 분들 필독!! +7 Lv.23 바둑 03.01.05 598
3645 켁...ㅠㅠ +18 十三歲美少年▦ 03.01.05 451
3644 재미있나요? +11 하얀나무 03.01.05 400
3643 으그그... +6 하얀나무 03.01.05 451
3642 울집 컴퓨터... +7 Lv.1 최윤호 03.01.05 344
3641 관음죽에 대해서 아시는 분만... +29 Lv.1 무존자 03.01.05 587
3640 동도들이여~~~ 분연히 도끼를 드시오~~~~/( \") +16 Lv.1 신독 03.01.05 513
3639 그림하나 님이 보고싶다 +6 Lv.1 등로 03.01.05 412
3638 뽀샵배우기 재밋네요^^ +10 梁上君子▩ 03.01.05 384
3637 저 사실... +10 ♡.을 전하는 전서구. 03.01.05 355
3636 [심심풀이] 전생을 찾자. +11 류민 03.01.05 561
3635 공유사이트 탄생 +12 Lv.52 군림동네 03.01.05 53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