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저 개인에 관련된 문제 같네요.
처음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삼국지 등으로 장르 소설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하프 블러드, 구주강호, 화산질풍검, 무당마검, 피마새, 눈마새, 드래곤 라자, 룬의 아이들, 로그 등등...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그때는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반쯤 습관적으로 읽게 되네요.
그나마 최근에 읽던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말고는 다시금 감동이 일지 않는군요.
무언가 부족한 걸까, 아니면 무언가 잊어먹은 걸까.
왠지 모르게 하루하루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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