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예물에서 국민 mc 유재식, 무리한 도전의 화화, 천만배우 최만식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정말 거슬리네요.
그냥 실명 쓰면 안 되나요?
톨킨의 호빗이었나 뭔가 소송이 걸렸다고는 들은 것 같긴 한데 실존 인물이나 기업 이름을 쓰는 것만으로 저작권법에 위배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애초에 저작물이 아니니까요.
명예훼손이 걱정돼서 그런가 싶긴 한데 뭐 비리나 사건을 일으키는 역할이 아니라 단순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경우라도 뭔가 문제가 있습니까?
애초에 실존하는 대상을 그대로 차용해서 별다른 설정이나 설명 없이 대상의 이미지를 그대로 심어줄 수 있다는 장점은 이해하지만 너무 날로 먹는 것 아닙니까?
국가와 지명, 역사나 세계 정세, 경제 흐름은 그대로 갖다 쓰면서 이름 약간 비틀어놓고는 '현실이 아니라 평행세계니까 현실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변명하는 걸 보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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