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보고왔습니다

노동자계급 히어로의 슬픈 연애이야기...

스포는 여기까지

재미있었네요!

마블 영화는 다 재밌어요 ㅋㅋ

[남성학]

남주인공이 남고생이라서 고민입니다.

[bujoker]

철없는 모습이 나오기는 하더라구요
히어로 성장물답게 성장하기는 하지만!

[보리누름]

토니의 지원을 받았지만, 아직 어벤저스가 되기엔 부족한 스파이더맨. 저도 주말에 꼭 보러가야겠네요.

[bujoker]

어벤져스를 동경하는 동네 히어로죠

[카힌]

본래 스파이더맨의 히트 포인트가 바로 그거죠.

노동자계급의 어린 히어로의 성장기 + 익살맞고 유머러스하며 까불대기까지 하는 캐릭터 + 온갖 불행이 닥침에도 보기보다 강한 심지로 극복 + 스파이더맨의 능력 자체가 다양한 영상의 변주가 가능...상상력 발휘에도 좋고...

지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피치못하게 본 스파이더맨 캐릭터와 조금 달라야 했다면..마블로 돌아오고 나서의 차별점은 본래 캐릭터를 최대한 그대로 끌어 내어 과연 마블로 돌아온 의미가 있구나 하고 보여주려 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bujoker]

마블영화 볼때마다 원래 마블원작은 어떨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

[카힌]

스파이더맨 나오는 마블 코믹북이 하도 여럿이고 작품도 여러 시리즈에 번갈아 출연하는 식이라 딱히 완전히 정착된 캐릭터가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나, 제가 보기엔 인기 많았던 시리즈의 인상이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시르즈가 영상화 되는 것이고, 또 그 인상대로 기억하게 되고..뭐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원작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 건 까불~이거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거도 좀 진중하게 그려지는 작품도 드물게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구요.

[감자깡]

스파이디는 이번에도 불행합니까~?

[쿠우울]

미워할 수 없는 영웅이죠.

[주판알]

데드풀의 어린이관람가용 버전

[CS지니]

저도 보고왔는데 이번 스파이더맨이 제일 발랄한 성장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