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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직장생활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

작성자
Lv.4 설록82
작성
17.07.13 00:41
조회
851

공모전 참여한지 3주차입니다.

조금 전에 오늘치 원고를 끝내고 나니,

꼭 13편, 85,000자를 썼더라구요.


조회수와 선작수 댓글수에 연연하지 않은지

벌써 오래고, 그저 올리는 데 급급해졌네요 ㅎㅎ


이번 주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그날의 원고를 그날이 끝나기 몇 분 전에 올리고 있으니 말이에요 ㅠㅠ

주말에 긴급출장이 잡히는 바람에

비축분을 전혀 만들어놓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났지요.


으, 직장생활을 하며(+결혼생활)

공모전에 참여하여 30화, 15만자를 채운다는 건 정말 힘든 작업이네요.

(물론, 전업작가 분들처럼 하루에 몇 만자씩 채우는 건 아예 상상도 못할 일이구요.)


하루에 몇 시간씩 잠을 줄여가며

어찌어찌 3주차까지 끌고는 왔지만,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ㅎㅎ

그래도 몇 안되는 독자님들을 위해서

제 자신을 위해서 힘내봐야지요.


저처럼 직장생활하며 글 쓰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58 왕십리글쟁이
    작성일
    17.07.13 01:00
    No. 1

    파이팅....!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한결(瀚結)
    작성일
    17.07.13 01:08
    No. 2

    직장인들 화이팅! 공감입니다 ㅠㅠ 잠 줄이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현백극겸
    작성일
    17.07.13 04:28
    No. 3

    저도 예비군 이후로 완전히 페이스가 말렸습니다 ㅠㅠ
    화이팅하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7.13 05:31
    No. 4

    진짜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지니
    작성일
    17.07.13 09:44
    No. 5

    직장 생활 하시면서 연재하는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T_Tb
    설록82님의 공모전 완주 응원할게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선들
    작성일
    17.07.13 09:46
    No. 6

    화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정평
    작성일
    17.07.13 10:04
    No. 7

    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쓰기도 힘든데, 일 하면서는 ㄷㄷ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화자(話者)
    작성일
    17.07.13 10:12
    No. 8

    저도 이젠 비축분이 2회밖에 안 남았네요. 요즘따라 퇴근이 그리 힘들던지...에휴 기운내보아요. 우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신해량좋아
    작성일
    17.07.13 12:34
    No. 9

    일하면서는 매일 연재가 힘들더라고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17.07.13 13:53
    No. 10

    정말 애쓰십니다. 글을 안달 수가 없는 내용이라 그냥 못 지나가겠네요.
    건필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아자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14 01:16
    No. 11

    같은 처지에서 격하게 공감하며 첨언하자면...
    무엇보다도 누군가와 피드백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상황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장르소설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친한 친구도 닭살 돋아서 도저히 못읽겠다고... 엉엉.
    작가분들은 작업실도 같이 쓰시고 나름 조언이나 피드백을 받는 인맥풀이 있으시던데...
    ...이러다가 시리한테 말을 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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