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설뒤져보다 설정탓에 갑자기 궁금한게생겼네요

몇몇소설에서 가난한사람들 설정잡을때 일당노가다 하는 사람들로

설정해서 돈도 못모으고 착취당하고 막 이런설정으로 쓰는데

암만 소설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해도 현실이랑 너무너무 동떨어진

설정이라 공감이 한개도 안돼요 실상은 현장에선 그렇게 할수가 없는데 말이죠.. 그냥 소설설정이려니 하고 막 넘겨야할라나요

[부정]

글쓴 사람이 현장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deekei15]

음.. 현장 일해서 달 600벌었던 기억이 있군요

[바닷게]

노력한 만큼 대가 안나오는 사회, 공정함이 없는 사회라고도 많이 나오는데...

아직 저도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제가 본바로는 흙수저나 금수저나 노력하면 정말 잘삽니다. 정말 월 600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요. 대학때만 해도 흙수저라면 흙수저인 동기가 21살쯤에 코딩 잘배워서 월 300은 그냥 땡기더군요. 물론 저는 공과대학 입니다. 공대한정으로 자기 능력 개발 잘하고 노력하면 착취당하고 못살고 절대 없습니다. 단언컨데 이쪽 계열은 노력하면 못살일 절대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진짜 노력 별로 안하신 분들 문제에요... 아님 운이 정말 너무 없어서 자기 전공이 없어지거나. 물론 애초에 공대 출신이면 평생 공부 해야 하기 때문에 시류를 잘 아셔서 그런분도 별로 없습니다.

[데빌펜]

어떻게 계산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노력한다는 것과 착취당한다라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데요...
공대나온사람들만은 노력하면 대가가 상식보다 적은 적이 없다는 말뜻인가요? 착취도 안당하고요. 공밀레 당하는 분들은 노력도 안한 사람이라고 읽혀집니다...
그리고 세상엔 공대나온분들 말고 다른분들도 많습니다...

[바닷게]

우선 착취당한다라는 말에서는 한국에서 이정도 대우인데 외국에선 더 좋더라 하는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나라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요.. 사실 외국 잘모릅니다. 그리고 한국계가 맘에 안드신분들은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으로 취업하시는 분들 많구요. 대가가 상식보다 적다 이부분이 좀 걸립니다. 물론 공밀레 공밀레 하시지만 실제론 그분들 역시 중상층은 유지하십니다. 물론 힘드시지만 적어도 소설에 나오듯이 월셋방이나 당장먹고살것 걱정은 전혀 없어요.. 애초에 공밀레 당하시는 분들 실력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음 제가 공대 출신이라 다른 분야는 솔직히 모릅니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 범주를 넓혀 버렸네요

[이블바론]

20살 암것도 배운거없고 부랄두쪽 차고 현장가서 일했는데 월280걍 벌었어요.. 또 돈쓰러갈시간도 없으니 2달해서 600정도 해서 등록금이랑 용돈 다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