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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솔직하게 허니패스/사이다패스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
17.09.24 12:49
조회
700

마음에 안듭니다.

그렇지만,독자들은 요구하죠.


인생에 고비는 있는법이고,다 그렇다고 봅니다.


사이다패스/허니패스는 사실 영상물 만화영화로 봐도 충분한건데...그걸 왜 굳이 글로까지 찾아야되나싶어요.그것까지 상상해야되는거에요??


진짜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그 고비를 표현하는 것 역시...작가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들어 스포츠얘기를 해보면,승부조작과정 역시 하나의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약물을 하게 된 계기도 하나의 스포츠로 보는 게 맞습니다.

약물 이야기도 꽤나 중요하게 다뤄야하는게 스포츠에요.물론 여기로 빠지면 안되고.



옆동네에서 인기있는 작품중에 재벌에이스와 믿고쓰는 미드필더.

요새 사이다물이니까 인기가 많고,하렘물이라 더 인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을 보다보면 사이다물이기때문에 인기가 많아요.일단 이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안드는데,이걸 스포츠물이라고 쓰고있죠.스포츠 내용은 100 중에 1도 없는데.


이런 기본도 안된 작품들이 많아서 더더욱 마음에 안드는겁니다.

허니패스/사이다패스로 인기있는 작품들이 말이죠.


네.일단 말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50
    작성일
    17.09.24 14:03
    No. 1

    판타지 무협지 읽으면서 사이다 찾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4 14:08
    No. 2

    비단 그장르의 문제인지...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작성일
    17.09.24 19:38
    No. 3

    장르 떠나서 작가의 역량이나 생각없이 던지는 독자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까 작품이 좋으면 사이다 따지고 안봐도 좋거든요.
    독자의 쓴소리만 나쁘다고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본인의 문제점도 찾아 봐야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4 19:43
    No. 4

    작가 본인의 문제점은 작가가 생각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그건 일부러 언급도 안했는데요.
    하지만,사이다패스때문에 좋은 작품들도 결국 거기에 굴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까운겁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0
    작성일
    17.09.24 20:05
    No. 5

    작가님들 스스로 그리는 그림에 소신을 가지셧음 좋겠네요.
    좋은 그림은 시간이 지나도 사랑을 받기에..
    작가님들 힘내서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4 20:11
    No. 6

    그쵸...진짜 그래요.그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사계
    작성일
    17.09.24 16:36
    No. 7

    사이다에 너무 목을 매니 문제인거져...조금의 고난도 용서치 않는 갑질맨만 바라는 독자들이 문제입니다

    찬성: 2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4 16:43
    No. 8

    그쵸.이거 문제임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7.09.25 10:59
    No. 9

    독자가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문제죠.
    사이다 패턴 안써도 필력 좋은 작가들은 인기도 있고 잘만 씁니다.
    글솜씨가 부족한 작가들이 모자란 글솜씨분을 메꾸기 위해
    특정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는 거죠.
    이야기라는 건 일종의 밀당과 같습니다.
    적당히 조이고 풀어주고, 완급조절만 잘해준다면 얼마든지 독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어요.
    오히려 싼티나는 갈등유발패턴과 해소만 반복하는 일명 사이다보다 훨씬 재미있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7.09.25 11:00
    No. 10

    글쓰는 작가로서 인기의 책임을 독자에게 미루는 순간 끝장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5 18:34
    No. 11

    이게 그런 단순한 문제면 언급조차 안됐을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7.09.26 12:08
    No. 12

    얼마나 복잡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외면받는 이유를 자기자신이 아닌 독자에게서 찾는 작가는 계속 외면받을 거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6 12:46
    No. 13

    같은 독자입장에서 본겁니다.
    이건 같은 독자가봐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것때문에 다양성이 저해되는 것도 문제고요.

    작가입장에서 본글이면 아예 글이 달라졌을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7.09.26 13:18
    No. 14

    이건 문제점이 아니라 특성 아닌가요?
    문제점이라고 한다는 말은 개선해나가야 할 점이라는 말이고,
    다시 말해 양립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장르문학 독자층이 통쾌함을 추구하는 것은 일종의 본능이고, 그 독자층 특유의 특성에 가깝습니다. 문제점이라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수용해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7.09.26 13:26
    No. 15

    배척을 하려는건 아닙니다.저는 상당히 독자로써의 범위를 넓게보는 편인데,사이다패스질과 갑질하는 독자들도 봐와서 질려서 쓴거에요.삭제가 되니까 안보이는 것뿐이지,상당히 심각한거 맞아요.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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