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사망신고를 선택하거나 유보하거나 해도 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같더군요.
인터뷰 태도를 보며 느낀 점은,
1. 법적인 문제는 변호사가 얘기해준대로만 알고 있었다. 라고 모두 피해나감.
2. 왜 딸의 죽음을 밝히지 않았느냐는 하와이에 개업준비로 왔다 갔다 하느라, 그리고 장애인 엄마로서의 어려움 때문이라 반복.
3. 시댁과의 갈등과 재산권에 대해선 당당.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김광석씨가 부인에게 저작권을 주기 싫어 했다는 사실. 그래서 굳이 아버지께로 돌려놨다는 사실. 따라서 입장이 다른 서해순씨와 시댁사이는 좋을 수가 없다는 것.
여기서 김광석 팬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아무 편도 들지 않고 법적인 문제 또한 벗어나서 본다면 양측의 사이는 좋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달리 보면 서씨의 주장 중 다수가 맞다고 가정해본다 해도 이해할 수 없고 논란의 원인이 되는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바로 말머리에 언급한 바로 ‘딸의 죽음’에 대해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를 하는 의무와 도리를 지키지 않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 점입니다.
가족의 죽음 특히 법적 문제가 걸려 있고 동반피고인이기도 한 딸의 죽음, 자신의 딸이기도 하지만 김광석씨 가족의 일원이기도 하기에 친족들에게 알려야할 의무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어찌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그게 참 의아합니다.
방송에 나온 고 김광석씨의 아내의 다른 법적 문제와 연관된 의혹은 그게 진실이라고 한다면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차치하고 방송에서 보인 부분만 가지고 말해보았습니다
정말 다른건 몰라도 개업 문제로 하와이를 다녀 오고, 자기 시간 날 때 그리고 법원에서 선고에 영향이 있든 없든 그냥 편할 때 신고해도 되는 그래서 묻는 사람들이 있어도 거짓으로 말해도 되는 것쯤으로 여기는 그 생각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추가로, 말하는 투를 보아하니 결코 변호사말만 믿고 행동할 사람 같진 않은데, 계속해서 변호사에게 탱킹을 맡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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