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이상 여성분들은 실제적 피해를 입으셨죠.

70년대 생 여성분들은 심지어

오빠나 남동생보다 공부 잘했어도 집안에서 남자부터 대학보내고 하는 퐁조가 만영했던걸로 압니다. 이런 현상에 집안 부양도 당시는 남성들이 중심이어서 여아를 임신한 경우 중절을 많이해서 80년대생과 90년대 초중반생의 남녀 비율이 11:10으로 남성이 훨씬 많죠.

즉 이모 어머니 세대는 여성이란 이유로 사회적으로나 뭐로보나 분명 피해본게 맞는데

20~30대 여성들은 그런 차별이나 피해본게 전무해요.

현재 20대 30대들이 그래서 꼴페미를 싫어하고 가장 진보적인 나이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젠더 문제에 있어선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왜냐면...

2.30대는 윗세대들과 달리 남자란 이유로 이득보거나 한게 거의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정치인들부터 사회 시민운동가들까지. 그리고 진보 보수할거 없이 모든 계층들이 젊은남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합니다. 우리더러 기득권을 내려놓으랍니다. 기득권에 애초에 있어본적이 없는데...

군대 다녀와서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아둥바둥 살아서 돈 1억 모으려면 30대 초중반에도 힘든데... 중소기업에 취직했으면 그것도 언감생신 차 한대 유지하기도 벅찬 세대들한테 권력자들은 희생만 강요합니다.

온갖 티비 종편에 유명인들이 출연해서 남성을 비하하고 일부 정치인들은 왜곡된 정보까지 손에 흔들면서 성평등지수가 세계에서 110위대라고 선전하며 공격합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고 아직도 지지하는 분은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될거라고 선언하는데에서 정말 벙쪘죠.

하고 싶은 말은..

메갈, 일베, 입진보, 입보수, 환빠, 뉴라이트, 돈밝히는 일부개신교?도, 트폐미 들...

모두 사라졌으면.. ㅠ 

[강림주의]

겪어 본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것도 분명히 있겠지요.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걸 겪어 본 사람들이 일관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간단하게 일축해서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당한 오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오만이 아니기 위해서는 이해를 위한 상당한 노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 같네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저는 글쓴이께서 그러한 노력을 기울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에서 그렇게 간단하게 일축하셨다 말하는 것입니다.

[불곰990]

글쎄요...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고 듣고 느낀것에 대해서 부정한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 되겠죠 적어도 글쓴이님이 여성이 부당하다고 느꼈던 점이 없었다고 한다면 이글은 맞는 것이겠죠

[홀어스로스]

글이 너무 근거 없이 억지네여 그냥. 그 나이 많은 남성주의 남자들이 직급이 더 높은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차별이 많고여. 그리고 님이 말하는 "벅찬 세대"는 여자도 포함이고요. 님 같이 생각하면 그게 훗날 직장내 차별로 이어지는거에여.

[임이도]

지금 20~30대 여성들도 차별과 피해 입습니다..

[플라워]

예시좀요

[임이도]

바로 아래 제 글에 서술돼있습니다
권력 차이 자체도 피해이고 구체적인 예시를 원한다면 출산에 따른 경력단절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취업 또는 진급시의 불이익이 있겠죠. 애 낳으면 애 보느라 회사 못 나올 거니까 같은 값이면 남성을 채용하게 되는 거죠.

[칸달라스]

지금 20~30대는 막 취직하고 적응하는 단계인데 경력 단절이고 진급시 불이익이 뭐가 있어요 ㅋㅋㅋ 출산률도 1.07인데 ㅋㅋㅋ 애를 낳고나 말하시든가 ㅋㅋㅋ

[임이도]

당신이 인사팀이라고 합시다. 같은 스펙의 남자와 여자가 지원을 했어요. 누굴 뽑을 겁니까? 출산률 낮은 거 사실이지만 당신이 뽑을 여직원이 아이를 안 낳을 거라는 보장 있나요? 직장 몇 년 다니다가 결혼하고 임신하면 육아휴직하고 경력 단절될 거 뻔하잖아요? 남자는 결혼하고 와이프가 임신해도 상관없이 게속 직장에 나올 수 있고요. 같은 값이면 누굴 뽑을 겁니까? 그걸 차별이라고, 불이익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칸달라스]

그런걸 따지는 님이 차별주의자고 나는 그 사람의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지 같은 스펙이라도 두 사람이 클론이 아닌 이상 주는 인상의 느낌이나 그런 미묘한 스펙이 다를 수 밖에 없지. 같은 스펙이라고 동일 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xx같은 논리인거 아시나?

[임이도]

저는 인사팀이 아니라서 그런 걸 따지지 않습니다.
'인상의 느낌' 정도의 몹시 사소한 것도 채용 시의 기준으로 반영하시는 분께서, 정말로 '직원의 임신 및 출산 가능성'은 채용 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더 의견을 좁힐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더 반박 댓글 달지는 않을게요.

[칸달라스]

애초에 근거도 못 대는 뇌피셜 댓글 달아놓고 카더라 통신만 들이대놓고 대화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여사혼]

성평등지수가 여기서 왜 나오나 해서 지금 검색해보니까 이거 완전 대국민 사기극 수준인데요?

아니 대국민 사기극 수준뿐만 아니라 이거 자체로 완전히 남성혐오네요...

허, 이런 통계 사기로 남성혐오를 수 년 동안 해왔는데도 오히려 여성혐오가 만연하다고 남자들을 비하한다?

이거 뭔가 잘못은 크게 잘못인 거 같군요..

[스톤부르크]

음, 일단 현 20~30대 여성이 태어날 시기(90년 전후)에 가장 여아선별 낙태가 심했습니다. 남녀간
성비불균형이 가장 큰 세대에요. 그 세대는 '태어나는 일' 자체에서도 차별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럴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접한 것이 꽤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