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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읽어본 일부 웹소설 소개.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
17.11.01 15:48
조회
1,069

 * 2017-11-01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문피아 외의 글은 출처를 밝히지 않습니다.

 * 번호는 편리를 위한 것일뿐, 결코 순위가 아닙니다.

 * 객관적인 소개도 있으나, 제 취향도 반영되어있습니다.

ex) 1. 제목입니다. (장르, 작가명) - 완/미완, 무료/유료 -화

 - 내용 설명입니다.

 @ 제 설명입니다.


===문피아===

1. 양과 늑대의 요람 (SF+현대판타지, 어두운글) - 미완, 무료 122화

 - 인류가 살아가는 현대. 그 아래에는 또다른 인류가 있다. 그리고 평범한 인류라 믿고 살아가던 한 남자가 지하로 끌려가게 되는데...

@ 좋은 필력과 스토리, 매력있는 인물의 조화, 분기에서 독자 투표를 하는데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2. 70억분의 1의 이레귤러 (게임, 란델) - 미완, 무료 87화

 - 과몰입 증후군으로 가상현실 게임을 포기하던 중 기기의 발달로 과몰입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가상현실 게임하는 이야기.

 @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 게임 시스템을 잘 구현했고 가볍게 술술 읽기 좋다.


3. 잊혀진 신의 세계 (퓨전, 네크로드) - 미완, 무료 521화

 - 사고로 거동이 불가능해진 주인공은 가상현실 게임-운명에서 여신으로서 평온한 세계를 이어간다. 그리고 그를 본 여신-프레이야의 자리를 이어받아 엘프들을 구하려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 다양한 소재를 집어넣었지만 그것을 소화해냈다! 매력있는 인물도 잘 만든다. 가끔 패러디도 나오고, 가볍게 읽기 좋다. 현재 비정기적인 연재 중이다.


4. 피어클리벤의 금화 (판타지, 신서로) - 미완, 무료 130화(출판계약함.)

 - 용의 점심식사로부터 시작하는 교섭전설

 @ 전통 판타지스러운 세계관과 고유명사들을 사용하며 정성이 들어있는 글임이 느껴진다, 지나치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 호흡이 길다, 하얀 늑대와 비슷한 계열이다.


5. 폴라이트테일즈 (게임, 갈랑) - 완, 무료 615화

 - 엘른 도전기 3부: 초등학교 선생님인 양가람이 히든없이 모두 동일선상에서 시작하는 가상현실게임-엘른을 하는 이야기.

 @ dnd 풍의 하드코어 게임이며, 사실적인 느낌의 글입니다. 일반인이 현실에도 충실하면서 게임에서 즐기는 이야기이기에 편한 마음으로 읽기 좋습니다.


6.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퓨전+현대, gandara) - 미완, 유료 254화

 - 이상한 메세지가 튜토리얼의 난이도를 선택하라고 하고, 주인공은 헬 난이도를 선택했다. 최악 최흉의 난이도로 구른 주인공과 실시간으로 구르는 중인 신입의 이야기.

 @ 무료 때 읽었고, 편제 유료는 완결나면 결제하자는 마음으로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지금은 제대로 소개를 못합니다만, 요즘도 재밌다고 하더군요.


7. 광란의 트롤랑 (퓨전, 검미성) - 미완, 유료 123화

 - RPG 메디아의 대규모 확장팩이 열리고 메디아 유저 수십 명은 메디아의 과거의 영웅으로 불리는 게임 캐릭터로 소환된다.

 @ 마찬가지로 무료일 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전작들이 훌륭한 필력이었으나 젖은 고구마로 덮여 있었는데, 장점은 유지하면서 크게 답답하지 않은 글을 씀에 환호하며 완결만 나면 결제할 준비 중인 글. 전작도 취향에 맞는다면야...


8... 차원&사업, 엘른 도전기, 제니스,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등등... 그 외에도 결제할 예정인 글과, 이미 결제한 글들, 좋은 무료 소설들이 있으나... 문피아는 일단 여기까지 소개하겠습니다.


===외부 웹소설===

1. 픽미업 (퓨전, 헤르모드) - 미완, 유료 167화

 - 모바일 게임-픽미업을 하던 나날, 누군지 모를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되어있었다. 심지어 1성, 1렙으로! 바닥에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 플레이어와 캐릭터의 역전이란 흥미진진한 소재로 시작해서, 설정도 잘 잡고 스토리와 전개도 그럭저럭 무사히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2. 전생검신 (퓨전무협, 구로수번) - 미완, 유료 660화:36권-17

 - 삼류표사 백웅. 기연을 찾겠다고 나서다 천암비서를 발견하게 된 이후로 죽을 때마다 어린 시절로 전생하게 된다. 그러다 세계의 비밀을 접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전생을 반복하게 되는데...

 @ 무협에서 세계관이 갈수록 늘려가고 떡밥과 복선을 열심히 투척하는 중이다. 성실하고 빠른 연재 속도를 생각하면 회수도 잘하고 연재 방식에 걸맞는 작품으로 보인다. 다만 스토리 전개를 위해 성장형 주인공을 퇴보시킨 적이 있다.


3.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 (패러디, 퉁구스카) - 연중, 무료 183화

 - 마비노기X제로의 사역마: 제로의 루이즈가 밀레시안 크로첸을 소환하게 되면서 에린과 할케기니아는 변혁을 맞이한다.

 @ 훌륭한 필력과 전개,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설정도 훌륭하다. 다만 글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생생함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동심어린 작가님이 크툴루 의혹을 받고 있다.


4. 납골당의 어린 왕자 (게임+SF, 퉁구스카) - 미완, 유료 290화

 -  채 피어나지도 못한 소년이 납골당에 들어섰다. 가상의 세계에서 소년이 살아가는 이야기.

 @ 할케기니아를 이어 필력이 더욱 증가했다. 세세한 설정, 풍자와 깊이있는 내용 등등의 무거움도 상당히 가볍게 펼쳐내고 있다. 매화를 음미하며 먹기 좋다.


5. 너와 같은 세계에서 (게임, Resha) - 완, 무료 70화

 - 가상현실 세계의 모드는 누구나 임의로 제작할 수 있기에 제작과 이용을 금지하나 하드코어 유저는 늘 그렇듯 실행했고, 로그아웃이 되지 않았다.

 @ TS지만 크게 영향이 없고, 좋은 필력, 게임인데도 진지한 전개와 깔끔한 완결까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본 듯한 여운을 남긴다. 참고로 2부:너를 위한 세계에서!가 연재 중이다.


6. 노마십가 (패러디, 쿠하츠) - 완, 무료 97화

 - 블리치 패러디: 재능이란 이름 하에 강해진다는 희망이 싹트기도 전에 짓밟힌 약자가 강해지려는 이야기.

 @ 중간에 다수 떨어져 나갈 정도로 피폐하다. 주인공을 굴리다 못해 갈아버리는 전개. 그럼에도 괜찮은 필력과 반전, 그리고 2부(완)의 존재로 읽어볼만 하다.


7... 이계진입 리로디드, 바람과 별무리, 이 딱히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 작품에 축복을!... 등등 있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전부 소개하려니 너무 많군요. 제 근성은 여기까지 입니다.


...!? 전생검신 같은 유명 작품들을 추천하다니, 뭔가 무의미한 소개를 한 기분... 어쨌든 총합 13개 소개했군요.


아 그리고 혹시 ‘12시 1분’이란 공포 소설 쓰신 작가님 아시는 분 있나요? 예전에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습작화되어버린지라...


Comment ' 18

  • 작성자
    Lv.74 석박사
    작성일
    17.11.01 16:53
    No. 1

    저랑 전체적으로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1 16:56
    No. 2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이라니, 반갑군요!
    그런 의미에서 저기에 없는 작품을 추천해주실 수는 없으신지...? 헤헤헤 (손을 비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1.01 17:00
    No. 3

    70억분의 1 이레귤러 <-- 이 소설 못 읽고 두번이나 거부하네요
    편식하면 안 되는데.... 그냥 편식하고 싶어지는 작품
    님들 좋아 하시나요 저는 프롤~ 1화까지는 짧게 쓰다가 점점히
    내용 풍부해지는 것 좋아함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이 쓰고
    그다음화 할 때마다 그 분량만큼 써야하고 그러니까?
    소설 내용 전부가 파악되니까? 재미없다고 느껴 지내요
    소설는 반만 보여 주야지 왜 다보여주는지 모르게내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1 17:13
    No. 4

    대체로 글의 목적과 작가의 의도에 따라 초반부가 다른 것일뿐이라고 생각되네요.
    세상에 글은 많고, 마이너한 취향이 아니라면야 읽고 싶은 것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저는 길든 짧든 상관하지 않는 편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혈기린본편
    작성일
    17.11.01 17:25
    No. 5

    납골당은 진짜...읽으면서 감탄만 하게 되더라고요. 필력이 가히 최정상급이라고 느꼈습니다. 수준도 높고 재미도 엄청나고요. 무림 정종의 최상승 내공심법같은 느낌의 소설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1 18:28
    No. 6

    작가님의 팬이라고 어딜가도 자랑스레 말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대단한 솜씨죠.
    게다가 작가님 자체도 재미있으신 분입니다. 크툴크툴하신 분이죠.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첼로른
    작성일
    17.11.01 18:14
    No. 7

    피어클리벤의 금화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문피아에서도 연재중이셨나봐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1.01 19:20
    No. 8

    제가 10년넘게 장르 소설 읽어오면서 원탑을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납골당의 어린왕자를 꼽죠
    정말 훌륭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1 22:43
    No. 9

    정말 훌륭하죠~ 저도 본받고 싶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icarius
    작성일
    17.11.01 23:29
    No. 10

    와 저랑 진짜 비슷하네요.
    써있는 작품들 중 60%이상이 저도 재미있게 보고있는것들...
    너와 같은 세계애서 보러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2 01:53
    No. 11

    좋은 글이에요~ 2부도 재밌게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11.02 03:10
    No. 12

    납골당 재밌나보네...조아라 안한지 진짜 오래됐는데 해야하나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2 10:21
    No. 13

    네x버라던가, 리디Books에도 있긴하지만, 역시 그 동네 노블에 있으니 한 번에 읽을 것이라면 그쪽이 낫죠. 후기도 그쪽에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7.11.02 13:36
    No. 14

    아 미친드립의 에든로벤이 없네요......안읽어보셨다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립소설인데 의외로 탄탄한 기본설정이죠.....에든로벤의 마법사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2 16:37
    No. 15

    아! 추천을 고민했던 글이네요. 재밌게 읽긴 했는데 아직 끝까지 안 읽어서... 시간나는대로 마저 읽어볼 생각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신해량좋아
    작성일
    17.11.02 22:13
    No. 16

    12시1분 작가님이 인소의 법칙 쓰신 분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7.11.02 22:19
    No. 17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단서라고는 10여편으로 완결된 공포소설이었다는 것과 '12시 1분'이라는 제목, 지금은 습작이라는 것 정도밖에... 내용은 대략 이랬었죠.

    졸업날, 마지막으로 담력 시험을 해보자는 제의가 나왔다. 마침 학교에는 12시 정각에 중앙 통로 가운데의 거울과 관련된 괴담이 있었고, 일부 학생들이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밤 12시에 학교로 모였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신해량좋아
    작성일
    17.11.03 22:17
    No. 18

    쪽지 확인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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