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소설을 만든다면
웃기겠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증강 현실도 배경은 현실이니,
예, 던전겜이라 치면
주인공들 장비가 전부 증강 현실로
구성 되는 거죠.
검을 든다고 해도 실제로 쥘수 없으니
쥐는 것처럼 주먹을 느슨하게 반쯤 쥐어서
휘두르는 모션을 취하면 그걸 맞은 몹이라던지
유저들은 으악 하겠죠.
몹도 증강 현실로 이루어지니 공격 당했을 때
그 패턴에 맞는 모션값이 적절하게 구사하겠지만.
막상 유저인 사람이 맞으면 실제 고통이나 맞은
느낌 없는데 마치 맞은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며
고통스러운 연기를 해야 하잖아요.
마법을 쓴다고 해도 그에 맞는 포즈를 취하고
슬레이어즈에 나오는 주문을 외운다고 상상해보셔요.
던전도 증강 현실이라 예를 들어 사람 많은 홍대에서
던전이 열리면. ㅜ..ㅜ
홍대해서 전대물 쥔공 포즈 취한 다음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여...”
어릿광대 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음. 그래서 가상겜 소설은 나왔어도 증강 현실 겜은
안나온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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