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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평화롭습니다.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
18.02.01 04:46
조회
442



(7일 전)


일주일전 저는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방구석에서 대나무를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마치 팬더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느긋하고 평화로운 팬더. 저는 팬더가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3일 전)


크아앋아가악!!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비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물! 소금물을 마셔야 해요.

혀가 이상합니다. 물이 쓰고 역하게 느껴집니다.

으아ㅛㅑㅔ가가각`1!




(1일 전)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저는 마트에 갔습니다.

젤리. 과자, 초코과자, 고로케, 크림빵, 과자, 과자,  

단건 좋은거예요. 

이 빌어먹을 도미나크림으로 눈탱이가 팬더처럼 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예요. 





(0일)


으이히히히힛힛힛..

뭐든 끓이면 어떻게든 되는 법입니다.

약초상에 가서 평화로워지는 약초를 달라고 한것입니다.

약초상도 처음이고 약초도 처음이지만, 

이걸 먹으면, 

먹으면,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2.01 06:22
    No. 1

    마....약.....?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2.01 06:30
    No. 2

    순수한 영혼이 느껴지는 고지라가님 같은 분은 밖에서 좋은 무엇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초현실적인 어떤 것을 포함한 밖이 모든 것을 다 해주길 꿈꾸는 그런 시대적인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과 에너지를 가지신 분인 듯.....그런 느낌이.....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4 닥터하이츠
    작성일
    18.02.01 09:22
    No. 3

    평화롭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18.02.05 16:54
    No. 4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수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신거같네요. 피파에 오월이 리니지에 악피군주 이런애들 보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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