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2.26 22:56
조회
697

컨추리꼬꼬의 오마이줄리아의 원곡은 일본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YC-8APYsw&list=PLQPU7vzlVULoZZknJVjE3omigMfx8rtvS


우리나라에서 초대박났던 그 곡입니다.

곤도마사히코-긴기라기니

https://www.youtube.com/watch?v=oWvnv-AVKtg

나가부치쯔요시 - RUN (원곡링크에서 미기 커버로 바꿉니다. 이게 원곡보다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ZgCX2QdSqg


위 두곡은 80~90년대 청춘이었다면 모를래야 모를수 없는 곡들입니다.  주요 소비층은 65~70년생 사이가 가장 잘 알고 외워부르거나 드라이브하면서 듣거나, 노래방에서 흔히 부르던 노래기도 합니다. 조금 넓게 잡으면 60~70년대 출생자들 사이에서 대히트했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앞에서 허세부릴때도 써먹었죠.


86년에 우리나라에 진출해 히트쳤던 소녀대 입니다. 지금도 멜로디랑 가사가 기억이 나네요. 지상파 방송에서 자주 나왔었습니다.

소녀대가 부른 Korea 란 곡입니다.(리메이크곡)

https://www.youtube.com/watch?v=1b0Q1RJ5WeM

소녀대 대표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JvK4kQxc2g



森高千里, 강수지 느낌납니다. 92년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ewWg-T29Js

와타라세 다리 란 노랩니다. 정말 좋으니 꼭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EzywxZfpzE0


마징가제트

https://www.youtube.com/watch?v=c_ivP4VNJkE

들장미소녀 캔디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jvWPuMpC5Lo


다음은 제 최애곡이었던 곡...천공의섬 라퓨타 엔딩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1lbZw856gI


보아의 콘서트 중 일본노래를 부릅니다. 감미로운 러브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8ibFmEQNfA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 위주로 선곡해보았는데요.  I Love you나 그외 조금은 가까운 시절에 불리우면서 익숙한 곡은 제외했습니다. 약간은 더 거슬러 올라가려고 말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Comment ' 7

  • 작성자
    Lv.28 별줍는아이
    작성일
    18.02.26 23:05
    No. 1

    80~90년 버블 일본은 대단 했지요 문화 예술 경제 캔 내생의봄날 카라스노매모리 이곡도 좋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별의가가
    작성일
    18.02.27 11:45
    No. 2

    일본의 버블경제는 70~80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狂天流花
    작성일
    18.02.26 23:27
    No. 3

    번안곡은 너무나 많죠
    옘씨더맥스의 잠시만안녕은 엑스제팬의 티얼즈고
    사랑의시는 안전지대의 쇼콜라
    브이원의 그런가봐요는 사잔올스타즈의 츠나미
    더 넛츠의 나카야마 미호의 세카이츄우노 다레요리 킷토라는 곡이고...
    그 밖에도 무지 많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2.27 00:06
    No. 4

    긴기라기니 코리아 어릴때 생각나서

    저도 최근에 듣고있는데 ㅎㅎ

    라퓨타도 너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8.02.27 07:47
    No. 5

    대박이 뭔 뜻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모르는 노래 일 겁니다.
    원곡이 일본곡이라면 대중은 모르죠.
    당시는 일본곡 원천적으로 금지였고요.
    일본곡 국내유입 풀린 것은 월드컵 공동개최를 맞아
    아이엠에프 직후부터 풀렷으니까요.

    그 이전엔 일본곡 가져다 써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극소수 일본 매니아만 알았죠.
    일본곡 듣기는 매니아 아니면 불가능이었고요.
    일본곡 또는 일본애니 구하려면 청계천에서 미국 플레이보이지 구하는 만큼 어려울 때라
    청계천이나 중국대사관 부근에서 비싸게 구입하던 시절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마징가제트가 국산인 걸로 알았던 시절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2.27 10:06
    No. 6

    제가 지나치게 일반화 했을 수도 있지만, 원천적 금지는 공식적으로 그렇다는거였구요. 테이프로 많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한편 극소수는 아닙니다.

    긴기라기니는 제가 당시 국민학교로 불리울 때부터 귀에 익숙했습니다. 이곡을 제가 테이프로 따로 별도로 사서 들은게 아니라 수시로 어디선가 듣고 아주 익숙했었고요. 제 바로 윗 형님 세대는 런을 굉장히 많이 불렀습니다. 노래방 가면 런을 부르는 사람이 매우 많았고, 설사 직접 부르지 않더라도 옆사람이 부르거나 들어본 경우는 더더욱 많았습니다. 서울에서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서울지역은 그랬습니다.

    시내 나가면 테이프 파는 상인들이 런을 굉장히 많이 틀어줬구요. 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X재팬만해도 90년대 중반에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았고 후반에 큰 유행을 탔습니다. 본문의 타겟이 엑스재팬 이전을 주로 다루기 위해 굳이 적지 않았지만요. 1986년에 나온 천공의 성 라퓨타 테이프는 제 형님(당시 고등학생)이 구해와 제가 초등학교(당시는국민) 다닐 때 이미 친구들끼리 다 돌려 복사에서 듣고 다녔구요.

    90년대 중후반, 엑스재팬과 아무로나미에 스피드, 애니로는 원령공주가 대박을 치기 전에 이미 그 저변에 깔리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였습니다. 공식적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모르는게 아니라 불법이긴 하지만 널리 퍼져 있었다는 말입니다.

    만화책도 공식적으로 나온건 나중일이지만 제가 공작왕을 조그만 소책자형태의 작은 만화책으로 접한 때가 80년대 말입니다. 이 공작왕 북두의권 오렌지로드와 같은 당시 일본 히트만화책은 안 본사람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매우 많이 봤고요. 반에 육십여명이 있으면 전원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습니다.

    원령공주가 대학가에서 히트를 치자 언론보도가 본격적으로 되었지만 그건 그때 이슈화 되었던 것 뿐이고 그 대학생들이 초중고 때 이미 애니, 만화책,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을 그 윗세대가 몰랐을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말씀하시는것처럼 극소수라 말할 순 없습니다. 최소한 제목을 몰라도 들어보면 익숙한 분들로 치자면 상당수일 것이고요. 직접 부르면서 즐기던 수 역시 극소수라 말할순 없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노래방이 크게 유행했을 때 노래방은 당시 청춘들에게 지금보다 더한 큰 열풍이었고요. 노래방 안 다녀본 사람 찾기가 더 어려웠을 때 Run은 최신유행과 같은 의미였습니다. 지금보면 좀 별거 아닌걸 가지고 으스대는 격이겠으나 런 이란곡이 뭔가 가오잡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인기가 많았었죠.

    더 쉽게 말하자면 다음 세대이 있는데, 노래방이 유행하던 시절을 기준으로 보면 런을 부르던 사람이 엑스재팬 노래도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엑스재팬과 흡사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유행의 중심지인 청계천 근처에 살았던 것도 아니고 서울 끄트머리에 살았음에도 여기까지 유행이 번져 올 정도면 제 생각이 크게 틀리진 않으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8 출퇴근봇
    작성일
    18.02.27 23:04
    No. 7

    이런건 지역에 따라 다르죠. 대학교 같은곳에서야 음성적으로 나돌았었고

    애초에 저런것들과 인연이 없이 살아 온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991 좀 슬픈이야기 +8 Lv.20 이나다 18.02.28 556
237990 어떤 글의 종류를 선호하시나요?? +9 Personacon 소설씁시다 18.02.28 478
237989 미투, 구체적 사례로 생각해봤습니다. +10 Lv.58 어푸 18.02.28 495
237988 문피아도 글 올라오면 알림설정이 있나요? +5 Lv.31 김창용 18.02.28 503
237987 미투, 구체적 사례로 생각해 보세요 +15 Lv.60 카힌 18.02.27 599
237986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하기란 +7 Lv.55 흰색코트 18.02.27 530
237985 미투운동 이고 무고죄고 마른오징어가안되기를 +3 Lv.84 승천하라 18.02.27 483
237984 파트가 바뀔때마다 주인공옷을 바꿀 생각입니다. Lv.20 이나다 18.02.27 409
237983 후원금에 관해서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15 Lv.99 묵향 18.02.27 646
237982 요즘 Brilliant 하는데 신박하네요 +2 Lv.96 강림주의 18.02.27 455
237981 지금 성추행 했거나 성폭행한 사람들은 웃고 있을 지도 ... +14 Lv.3 올리브유 18.02.27 743
237980 사람은 책을 읽고 공부해야 되는것 같아요. +10 Lv.1 [탈퇴계정] 18.02.27 553
237979 삼성 TV 황당한 일 +26 Lv.56 최경열 18.02.27 743
237978 뉴질랜드에 분패한 농구대표팀, 과제는 앞선 수비 +6 Personacon 윈드윙 18.02.27 395
237977 미투 운동과 무고죄 +7 Lv.35 일민2 18.02.27 604
237976 공모대전이 진행되면 +5 Personacon 피로물든산 18.02.27 713
237975 프린세스메이커 실사판 +5 Lv.60 카힌 18.02.27 615
237974 4회 공모전 공지가 메인에 떴네요! +7 Lv.52 이나이™ 18.02.27 813
237973 궁금한게 요즘 정담 관리자가 없는건가요? +5 Personacon 윈드데빌改 18.02.27 533
237972 왜 미투운동을 안좋게 생각하냐고요? +7 Lv.77 파군 18.02.27 765
237971 표절 표절 하니까 생각난설정 +7 Lv.84 승천하라 18.02.27 721
237970 표지 만들고 있습니다. +2 Lv.20 이나다 18.02.26 610
237969 여성으로서 느끼는 미투 운동의 안타까움... +22 Lv.72 루카엘 18.02.26 899
» 80~90년대 한국에서 대박난 일본노래 +7 Lv.60 카힌 18.02.26 698
237967 레지던트가 인턴 성폭행 +8 Lv.3 올리브유 18.02.26 711
237966 등려군 복습시간, 일본에서의 활약 모음입니다. +3 Lv.60 카힌 18.02.26 527
237965 법적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이 Lv.99 사래긴밭 18.02.26 706
237964 표절, 저작권 침해, 삼국지 +7 Lv.99 사래긴밭 18.02.26 878
237963 이런 질문 올려도 될까요? 그냥 개념차이 궁금 +21 Lv.75 흔들릴때한잔 18.02.26 796
237962 국요리 너무 쉬운데... +10 Lv.25 시우(始友) 18.02.26 57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