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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좀 어이가 없는게...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8.03.20 05:51
조회
575

저는 소장님이 일을 주면 집에서 2시간이 넘게 걸려도 간다고 말씀드려서 열심히 일한 거 밖에 없는데 같이 일하는 아저씨들은 너는 어떻게 하루도 안쉬고 일하냐? 이러면서 약간 빈정대는 말투로 시비걸더군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어떤 아저씨들은 거리가 멀다고 소장님께 못가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거리가 멀던 일이 힘들던 하루도 안빠지고 가는데...(아 물론 일요일은 힘드니까 쉰다고 하죠.)

진짜 죄가 있다면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그걸 가지고 사람들은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러네요.ㅡㅡ

이럴땐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요?

처음엔 그냥 좋게 웃으면서 넘겼는데 자꾸 옆에서 빈정대는 말투로 시비거니깐 짜증 나더라구요.

아니, 열심히 일한게 죄입니까?

이런게 바로 사람간의 정치질인 건가...

그냥 사람 좋게 웃으면서 넘겨야 되나요? 아니면 빈정대지 마세요. 라고 정색해야 되나요?

열심히 일만 해도 사람들이 질투하니 좀 한편으론 어이가 없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18.03.20 06:44
    No. 1

    정도를 걷는 사람한테는 시기와 질투가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8.03.20 07:05
    No. 2

    똑 소리 나게 받아치면 적이 생기고
    또 받아치지 않고 무시하면
    만만하게 봐서 헛소리가 늘어나죠.

    이럴 땐 속된 말로
    친목질이 그나마 나은 해결 방법입니다.
    어디던 비비고 들어가서
    그 무리에서만 대화을 이어가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8.03.20 08:02
    No. 3

    빛 갚을게 있다고 살짝 밑밥까는것도 방법입니다. 자기들 쉬는게 눈치보여서 그렇거든요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39 티타펠꼬망
    작성일
    18.03.20 08:36
    No. 4

    ㄴ 윗분 말씀대로 대단해보이기보다는 불쌍해 보이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버는 족족 빚으로 나가고 있다고 한다거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3.20 08:59
    No. 5

    반장이시고 소장님께 신임을 받는거 같으니 크게 들이치고 시범 케이스로 자르세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3.20 09:02
    No. 6

    성실히 일한 놈 보다, 잘 노는 놈이 성공하는 가도에 오르는 것.
    말없이 묵묵히 한 놈보다. 땡깡 쟁이에 게으른 놈이 승진하는 것.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열심히? 성실히? 잘노는 교육도, 땡깡 부리는 법도 못 배워서...
    망할... 그저 뭐든 fm이 있으면서, fm대로 하면 아무도 안 좋아한다는 사실.
    왜 그런건지.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3.20 09:03
    No. 7

    도와주면 도와주는 대로 받고,
    안 도와주면 욕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18.03.20 10:26
    No. 8

    다른 사람 말이나 행동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분들은 아무렇게나 던지고 벌써 잊어버렸을 겁니다 이쪽도 뭔 소릴 들었냐 하고 잊어버리는 게 편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8.03.20 19:11
    No. 9

    다른 분들 댓글들도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백우님 댓글대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오버 했던거 같네요.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니 다들 잘 대해주시네요. 댓글 달아주신 다른 분들과 백우님께 감사 드립니다.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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