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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7 화만루
작성
18.05.21 21:08
조회
469

예심은 100퍼센트 조회수로만 통과작을 뽑는다기에...

혹시나 해서 심사위원상이나 신인상만큼은 조회수 말고 작품성, 완성도 같은 다른 기준으로 심사할 수 있는지 문의를 했는데-
역시나 심사위원상, 신인상도 모두 예심은 조회수로만 100퍼센트 통과작을 뽑는다는 답변이 왔네요.
1차통과는 무조건 조회수로 결정된다면- 조회수 안되는 작품은 일찍 기대를 접어야겠네요.
아쉬운 것은 상업성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심사위원 상이나 신인상 정도는 조회수와 무관한 심사기준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겁니다.
무조건 돈이 되는 글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문피아도 결국 장사를 하는 사업체이긴 하지만 국내 장르문학의 큰 발전도 함께 생각한다면 다양한 색깔의 장르문학이 나올 수 있는 토대 및 작품의 ‘상업성'과 더불어 ’질적인 완성도'까지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숨겨진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것도 공모전의 중요한 역할일텐데, 무조건 조회수, 인기로만 오직 공모전 심사를 한다면- 차라리 무료 베스트 1,2,3위 찍는 글들에게 그냥 상금을 주는 것과 뭐가 다른 지 알 수 없네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5.21 21:14
    No. 1

    예심이라면 가장 좋은 기준이 조회수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6 | 반대: 7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5.21 21:15
    No. 2

    적어도 가장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닐까요?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28 딥식스
    작성일
    18.05.21 22:07
    No. 3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5.21 22:26
    No. 4

    피어클리벤의 금화. 라는 작품이 있죠. 정말 훌륭한 작품이고, 인정받는 작품중에 하나인데 문피아에서는 망했습니다.

    그런 글들이 숨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찾지 않는 글이고, 상업적인 요소가 없다 여겨지면 버려지죠. 앞으로도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5.21 22:44
    No. 5

    기업이 원하는 건 작품성이 아니라 상업성입니다.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5.21 23:04
    No. 6

    아 그래서 공모전 때 추천글이 남발했구나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3 글터파수꾼
    작성일
    18.05.22 12:31
    No. 7

    노출이 안돼서 발견 못되는 상업적인 글도 있지 않을까요? 뭐 그것도 운이지만... 신인들이 좀더 노출되기 좋은 환경이 아쉽긴해요. 워낙 많은 작품이 쏟아지다보니 발견도 못되고 묻힘 ㅠㅠ 읽히기도 힘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5.23 14:19
    No. 8

    예심이 독자 조회수를 기준으로 심사되고 있지만
    무조건 조회수가 높다고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성이 가장 중요한 심사 대상인 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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