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가 지금 지방에 와있습니다.

흠...벌써부터 구정준비로 김천에 와있습니다.

대구와 가깝고 부산까지 늦어도 두시간이면 가는 거리???

하지만...할일이 업군요.

제가 미쳤지 깜빡잊고 무협지를 하나도 안챙겨왔습니다.

기차안에서 심심해 죽는줄 아는....

더군다나 내일이면 산골로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더 문명의 해택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ㅠㅠ

고무림 식구 여러분 즐거운 구정준비하세여~~

(다만 연륜이 있는 소저들은 죽어나겠구료...)

[도둑▩]

연륜있는 소저란 과연 무엇인가..ㅡ.ㅡ??
혹시 옆에 늑대한마리씩 데리고 사는 소저를 말씀하시는건지???

[호]

-_-;;무협을 빼놓으시다니.. 심심하셨겠습니다 -0-

[등로]

ㅎㅎ
연륜없는 소저도 죽어나기는 마찬가지..
뭔 노무 일을 그렇게도 시켜들 대시는지..ㅠㅠ

[너굴]

저역시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벌써 술심부름만 세번째...

제위의 누님은 다컸다고 안시키고...

아래 동생들은 너보다 어린애들을 부려먹을 거냐고 안시키고...

(그래봤자 한살아래란 말이오!!)

왜! 왜! 고3을 우습게 보는 것이오!!

[成魂]

나참.. 으윽.. 난 왜 너굴님이 \'자기 방\'에 계신다고 생각했을까요?

[진소백▦]

이반양... 다 장래를 위한 보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어머니를 도와주시구려...
퍽!!!

[흑저사랑]

흠... 이반님을 누가 그리 부려 먹는 단 말입니꺼....ㅡㅡ
이럴순 없능교... 누구한테 말을 해야.. 효과가 있을 까나.... 헐..
퍽..!! ....ㅡㅜ.. 참견 말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