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를 건너 멍멍 짓는 강아지들을 지나 "큰개야"하고 소리치는 아주머니를 피해 1시간 반을 걸어 병원에 갔습니다.
간호사. 의사,간식에 달려드는 강아지를 말리며 주사 맞고 과자랑 장난감을 샀습니다.
요즘 살찐것 같아서 체중조절 과자을 샀는데 안 먹네요. 주인이나 강아지나 체중조절용은 맛이 없나봅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있는 곳에 데굴데굴
지나가는 자동차에 계속 사과하고 ㅠㅠ
갑자기 지나가는데 집에서 강아지가 뛰어나와 짖고 좀 더 지나가다 다른 강아지을 보고 얘가 짖고 달려가려하고 지나가는데 지나가던 자동차에서 강아지가 짖고 ㅠㅠ
냇가에 풍덩하고 집에 전속력으로 달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초보운전도 많고 강아지도 많은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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