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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8.06.27 17:49
조회
387

최근에 스트레스와 더위 때문인지 입맛을 잃기는 했습니다.

커피는 늘었지만 술도 안마셨죠.

그래서일까요?

평소 보다 식사량이 줄었습니다.

이게 조금씩 줄어들어서 몰랐는데.

이틀전에 갑자기 입맛이 확 돌아서

너구리 한마리 몰고 추가로 밥 한사발

말아먹었거든요.

보통 성인 남성이 먹는 기준인데.

원래 양에 비하면 약간 모자라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낮잠을 잤단 말이죠.

아 근데 윗배가 아파서 깼어요.

그 고통이 어제까지 이어지다가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최근에 살빠졌단 말은 듣긴 했습니다.

어느날. 제가 보기에도 확 빠졌네 라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원래 제 체질이 서서히 찌기 시작하여 제 몸이 부담 갈 정도로

절정에 비만 돼지가 되면은 어느날 입맛을 잃어 다시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면서 훅 하고 빠지거든요.  찌기 시작하는 시간에 비교하면 화살처럼.

근데 여태껏 이정도로 위가 쪼그라든지는 않았는데

큰일임.

오늘 아전 먹고 나서 오후 네시쯤에 집에 가는 길에 떡볶이 천원이랑 튀김 천원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중에 배가 거북하게 차더군요.

그리고 저는 배탈 나면 반나절 혹은 한나절인데 이틀 이상 가네요.

ㅠ..ㅠ





Comment ' 1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6.27 17:57
    No. 1

    장염을 깨끗이 치료 안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할수있습니다 (전문의 소견이 아니고 제 경험담)

    입맛 떨어지고 살 빠지는거 상당히 안좋은겁니다

    내과 가면 항상 그거 물어보던데

    전문의 상담후 위 대장내시경 필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6.27 18:09
    No. 2

    흔들 흔들 조언 감사합니다. 내시경 한번 해야 하긴 해야 하는데 무서워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8.06.27 18:04
    No. 3

    으음. 술 혹시 자주 드시나요? 술이란게 참. 사람마다 애매하긴 한데.
    아무리 마셔도 괜찮은 분이 있는가 하면 탈이 날수도 있어서.
    먹고 자다가 체한건 저도 경험이 있어서 그건 그려려니 하는데.
    살 빠진건 좀 마음에 걸리네요. 내시경 검사인가 한번 받아보면 어떨까요? 전에 제가 받아보긴 했는데. 그거 의외로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그렇더라고요.

    다만 그 한번으로 끝내고. 다시 오라고는 했는데 안갔습니다. 더 검사 이런건 돈벌려고 하는거 같아서. 그런데 한번 뿐이라면 받아보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6.27 18:10
    No. 4

    네 몇개월 전까지는 이삼일에 한번 꼴로 마신거 같아요.
    최근에는 거의 안마시지만.
    마시더라도 반주 수준으로 1병.
    아, 진짜 병원 가서 감사든, 진찰이든 받아야 하나봐융.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8.06.27 18:34
    No. 5

    갑자기 살이 빠지면 암일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6.27 18:43
    No. 6

    https://www.youtube.com/watch?v=el3mHp8S7N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6.27 19:08
    No. 7

    님 저랑 같은 진상이네요
    밥맛도 없고 윗배가 무진장 아프고 거북하고 배부르고......

    집에 우유가 너무 밀어서 조카대신 마셔는데요
    윗배 서서히 아파서 화장실에서 설사 2번 쏴는데 그때부터
    윗배 아픈 진상을 호전되는데 밥맛이 없어서 라면과 물에 끓어먹는 소세지나
    밥을 밥그릇 아닌 접시에 반덜어서 먹고 있답니다.

    저 생각으로는 변을 못받아서 그런 현상 생길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6.27 19:12
    No. 8

    그렇군요. 제로님도 빨리 쾌차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6.27 19:17
    No. 9

    그 진상때문에 가스 한번도 안꿰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6.27 19:21
    No. 10

    ㅠ..ㅠ 슬퍼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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