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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은 자신의 흔적입니다.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
18.07.04 18:47
조회
446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든,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독자님들이든 어딘가에 이름모를 노트에 적은 글이든은 모두 자신의 흔적이 됩니다.


급 현자타임이 다가와서... 이리 생각 없는 흔적을 또 하나 끄적여 봤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8 사바사나
    작성일
    18.07.04 19:18
    No. 1

    정말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 어디서 읽은 글이지만,

    -글이란 자고로 사통발달한 시장 한가운데 떨어트려, 그걸 원수가 본다 해도 내게 흠을 잡지 않을 정도가 되어서야 남들게 보여줄 만한 글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글을 쓸때 한상 몇번이고 이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뱉은 말도 주워담기 힘든지만, 요즘 세상에 한번 올라간 글은 평생 뒤를 따라 붙기 마련이니까요.

    언제 무심코 올린 글 몇자가 자신의 목을 조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7.04 20:31
    No. 2

    아... 댓글에 또 다시 현타가 오는 군요... 남들에게 보여줄만한 글이라... 좋은 글입니다. 저절로 되돌아보게 하는 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日光
    작성일
    18.07.04 21:21
    No. 3

    현대 사회가 복잡해 지는 만큼 빠르게 대처해야 하고, 어쩔수 없이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한채 말을 뱉어내는 것 같습니다. 글 도 마찬가지구요.
    딜레마가 아닐수 없지만 말하고 쓰는 걸 참는것이,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쓰고보고
    작성일
    18.07.04 21:39
    No. 4

    현자타임에 끄적인 흔적에 깊어지고 심중한 댓글들에 아득해지는 정신입니다. 나중에 내가 쓴 글을 읽었을때에 대한 고찰을 생각하다 쓴 글입니다. 의견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7.05 10:11
    No. 5

    사통발달x
    사통팔달o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사바사나
    작성일
    18.07.05 10:43
    No. 6

    으악! 부끄러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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