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도 써도 답이 안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나름 열심히 쓴다고 써보는데, 나를 갈아서 써보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독자님들의 니즈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른 반응이 좋은 작품들을 열심히 뒤져보는데, 볼수록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서 혼란만 가중되고 ㅋㅋㅋ
제목이 문젠가? 내용이 문젠가? 위트가 문젠가? 너무 고리타분한 글을 쓰고 있나?
물론 지금은 계속 써야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안타까워요.
다른 모든 작가님들이 그러하시듯 내가 생각하는 재미가 독자의 재미와 부합되면 좋겠는데, 그게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정말 자신의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정말정말 모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모두 저보다 다 나으신 것 같고. 항상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뭐, 쓰다보면 언젠가 맞아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저도 언젠가 만족하는 글을 쓸 날이 오겠죠?
늦은 밤 혼자 적막에 취해 잡설을 끄적여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찬성: 
반대: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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