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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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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와 인기소설의 관계

작성자
Lv.99 립빠
작성
18.11.01 17:37
조회
423
댓글보면 주인공이 암걸린다면서 욕하고 하차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 작가들은 사이다 소설을 최대한 쓰려고하던데. 오히려 인기있는 소설들는 발암요소가 꽤 있던데. 특히 왕좌의 게임이요.

그러면 암걸린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가 문재인가요?


Comment ' 10

  • 작성자
    Lv.33 바람의책
    작성일
    18.11.01 17:46
    No. 1

    왕좌의 게임은 드라마고,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안 팔린 걸로 아는데요. 예시로는 적당치 않은 듯요.

    그냥 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재미를 못 준 소설이 문제가 아닐지;

    재미가 있으면 고구마가 있든 없던 보게끔 되어 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5 마을사람
    작성일
    18.11.01 18:28
    No. 2

    고구마도 재미있는 고구마와 재미없는 고구마가 나뉘는 거죠. 사이다를 기다리게 만드는 맛있는 고구마면 다행이지만 더 이상 안먹고 싶어지는 맛이 없는 고구마라면 굳이 더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8.11.01 19:29
    No. 3

    왕좌의 게임 드라마 진짜 좋아합니다만 웾소설로 읽으라면 못볼것 같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8.11.01 20:03
    No. 4

    장르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죠.
    그리고 요즘 웹소설에서 나오는 고구마들 보면 내용에 도움되는 고구마도 있지만 작가가 주인공 바보로만들면서 이해안되는 결정을 해서
    억지로 고구마를 주는 경우가 많죠.
    개연성 없는 사이다는 넘어가는 독자들이 많지만
    개연성 없는 고구마는 독자들이 안넘어가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8.11.01 21:21
    No. 5

    책으로 나올땐 발암이니 고구마니 이런 불평 불만 없었음...그런가보다 하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다음권 나오면 바로바로 사서 보거나 빌려보거나...특히 무협은 주인공을 죽어라 굴려서 마지막에가서 핵사이다 한방으로 뻥뚫어버리는경우가 많았는데...드라마나 영화 이런것들은 예전하고 별로 달라진게 없지만 소설은 특히 장르 소설은 편당 결제로 매일매일 한편씩 보는걸로 바뀌면서 고구마 전개가 한편이라도 나오면 댓글로 바로 피드백을 할수있어서 그걸보고 작가들이 사이다 전개위주로만 쓰려고함...댓글 10개중 하나라도 그런 글 달리면 그게 신경이 쓰이나봄...독자도 문제인게 하루도 못견디고 댓글단다는거...다음편엔 사이다가 나와도 일단 오늘은 답답하니 고작 단 하루도 못견뎌서 투덜대는것임...기존 니이좀 있는 독자들은 익숙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겐 단 하루라도 답답한게 싫은거봄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8.11.02 09:41
    No. 6

    '말도 안되는' 고구마를 싫어하는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Titanic
    작성일
    18.11.02 21:06
    No. 7

    그러면 다행이지만 충분히 앞에서부터 밑밥 떡밥 다 깔아둔 납득 가능한 답답한 상황이여도 고구마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죠. 그런 사람이 댓글에 답답하다고 욕하는거 보면 눈쌀 찌푸려지고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5 odd.
    작성일
    18.11.02 17:06
    No. 8

    제 생각에 연재는 사이다를 좋아하고.(아무래도 1화당 들어가는 내용이 짧고, 연재텀과 연재를 보는 독자들의 회전율 등을 고려하면.) 단권은 이야기가 몇 권씩 이어지고 어느정도 권수가 나와야 출간되니, 어느정도 고구마가 있어도 뒷부분에서 풀릴거라는 예상에 좀 괜찮은거 같아요. 연재쪽은 고구마가 풀릴때까지 기다려야하니까.... 그런차이 아닐까요? 예를 들면 판무도 히어로물이나 스포츠물 같은 경우, 만화나 드라마처럼 시각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는 매체보다는 강세를 보이기가 힘들잖아요. 물론 문피아에서 스포츠물이 아주 못나가는건 아니지만 현판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텍티브
    작성일
    18.11.03 05:51
    No. 9

    대여점 시절에도 고구마랑 다음권 기다리는 거 못 견뎌해서 완결난 소설만 찾는 사람들 많았는데, 일일연재에는 오죽할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글로버닝
    작성일
    18.11.07 23:49
    No. 10

    얼불노는 저도 읽다 포기...
    문피아에 웹소설로 나왔다면 묻혔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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