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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인터넷팀 2급 정보] ○…“돈을 좋아하는 꼬마 아이와 친구가 없는 아이를 목표로 삼으시오. 만 4∼7세 아이가 8∼12세 아이들보다 (작업하기가) 훨씬 쉬울거요.”
한 외국인 영어강사가 영어 수업을 듣는 한국의 꼬마 여학생들을 나이에 맞게 성희롱하는 법을 한 영어 포럼사이트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 1일 ‘Lucky Guy’라는 외국인 강사가 올린 ‘클래스 학생들 성희롱하는 법’이라는 글은 최근 외국인 영어강사들의 한국여성 비하 파문이 불거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Lucky Guy’는 성희롱을 하기 위해 모두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그 밑에 저 x놈이 설명한 성희롱 방법이 적혀 있었지만 그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_- =
그는 애초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이 글은 이 포럼의 검열 이 어떤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라고 적었지만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체에 한국 네티즌들의 받은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포럼의 운영자도 영어로 된 외국강사의 글을 한글로 번역해 올리면서 “정말 믿고 싶지 않은 교활한 범죄시나리오를 읽으며 결코 남의 일같지 않았다.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여러분의 경각심 고양과 대처방안 강구를 위한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Lucky Guy’의 글을 읽은 수십명의 네티즌들은 “욕이 나온다. 어린 조카 여자애가 외국인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는데 말릴 것이다. 외국인 강사X들아. 늬들이 한국 여자를 성적 노리개로 생각한다면 우리도 너희를 개XX로 취급해주마”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 여성을 성적 노리개쯤으로 여기는 일부 외국인 영어강사들과 관련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자격제도 도입 등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과연 실현될지 주목된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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