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작으로 중박 이상 친 작가들은 뭐하고 있을까요?

예를들어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gandara, 픽미업의 헤르모드 그 외에 다음작품이 안나와서 까먹은 수많은 작가들까지 첫 작에 돈 좀 번 분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그 하나로 끝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닐겁니다. 어지간한 직장인 수입은 훨씬 뛰어넘겠죠. 적으면 1.5배에서 많으면 10배도 넘을거고요. 전업작가를 생각하고 글을 쓴 것이든 취미삼아 쓴 것이든 결과가 좋았으니 완결내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날겁니다. 거기다 글이라는게 그렇잖아요. 잘하는게 어렵지 시작은 너무나 쉽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요. 전작이 있으니 초반 인기는 확실한데 부담되서 그런걸까요. 갠적으론 alla작가도 아쉽네요. 초보 작가는 아니지만 글이랑 설정 자체는 잘 써서 너무 뻔한 에피소드랑 스토리만 고치면 인기 많을텐데 계속 갈아엎다 결국 또 잠수 타시니....

[산노루]

본인이 아예 이쪽 길을 접은게 아니라면 작품마다 텀을 가지는 건 좋은데 너무 길면 걱정되는게 사람 마음이라... 저는 얼른 백수귀족님 오늘도요님 작품 나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