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아서 산책을 왔는데 참 기괴하네요.

제가 사는 곳이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기는 한데 참..

어르신이 라디오로는 좋은 예전 가요 나오는 라디오 트시고는 휴대폰으로는 일본 여성이 등장하는 더 좋은걸 틀어서 시청하시더군요.

참.. 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민망해서리...

날씨 좋은 목각 정자에 앉아서 좋은 걸 듣고 좋은걸 보시는 어르신을 만나니 참으로 기분 기괴하네요.

취존이겠지만 또 아무리 주변에 여성분이 없다지만 내가 있는데!!!!

[낙시하]

정말 괴랄하네요

[걓디]

영감님들 종종 그래요 대낮에 찌하철에서 야동보고 막 ㅋㅋ

[카힌]

ㅋㅋㅋㅋㅋ

[아마나아]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봤는데... 그럴때마다 속으로 ‘할배... 서요?’라고 생각합ㄴ다.